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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장기 발전계획 공청회 열려

전주식 기자
기사승인 : 2021-03-09 09:30:07
포항·경주·울진·영덕 등 경북 동해안 시군 발전 계획 담아 경북도는 해안내륙발전법 유효기간이 2020년 말에서 2030년 말로 연장됨에 따라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대한 공청회를 9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내용을 보면 동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변경은 동북아시아의 새로운 경제권 및 국제적 관광지역으로 발전하고자하는 해안권정책의 정체성 유지, 제5차 국토종합계획 등 정부 정책방향과의 정합성, 동해안권 위상과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했다.

미래 키워드인 환동해시대, 지속가능성, 융합, 혁신성장,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경북과 강원, 울산 등 동해안 3개 시·도는 2030년까지 새로운 비전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 블루 파워벨트'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동해안 시·군이 함께 잘사는 경제공동체를 구현하고, 환동해국가와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환동해경제권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번 계획에서 경북은 에너지 부문 2개, 관광 부문 5개, 산업 부문 2개로 총 9개를 선정했다.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조성,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 등은 11개 평가항목으로 구성된 전문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 포항시 흥해읍 일대 바닷가에 설치된 관광용 산책도로 [뉴시스]

시군별로 보면, 포항시는 배터리 리사이클 규제자유특구 조성, 경북형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흥해 오도 주상절리 탐방로 조성 등이 주요 사업으로 제시됐다.

경주시 주요 사업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클러스터 조성, 보문관광단지 정비, 문무대왕 선부 해양레저공원 조성 등이다. 영덕군의 주요 사업은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조성, 고래불관광지 해양복합타운 조성, 국립 해양생물 종복원센터 조성 등이다.

울진군은 수소에너지 실증 및 생산단지 조성, 해양디지털 i4.0 재난·안전 감축망 구축,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 등이 주요 사업이다.

울릉군의 주요 사업은 울릉공항 건설, 국립 독도아카이브센터 건립, 국립 울릉도·독도 생태연구센터 건립 등이다.

그리고 포항~영덕 고속도로(영일만항 횡단구간) 건설과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 사업은 경북 동해안 여러 시·군에 연계된 사업으로 추진된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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