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롤러코스터 비트코인…"지금 팔아라" vs "상승 여력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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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비트코인…"지금 팔아라" vs "상승 여력있다"

강혜영
기사승인 : 2021-01-12 15:25:40
4800만원 최고가 찍고 사흘만에 3400만원대로 추락한 후 등락
"차익실현 매물 몰린 결과…미국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도 영향"
'건강한 가격 조정' 분석도 나오지만 '가격 거품' 경고도 잇따라
가상화폐 비트코인 가격이 최근 4800만 원대까지 치솟았다가 사흘만에 3400만 원대로 곤두박질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시장에서는 가상화폐 가격 변동성에 대한 경고음이 커지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상승여력이 있다는 관측도 있다. 

▲ 비트코인 관련 이미지 [셔터스톡]


12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10분께 3990만 원 선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 국내 거래 가격은 이날 새벽 장중 3430만 원 대까지 급락했다.  지난 9일 장중 사상 최고점인 4795만4000원을 기록했다가 사흘만에 28%나 떨어진 것이다.

이날 오후 한때 4084만원까지 회복했다가 이후 4000만 원 선 언저리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의 이같은 극심한 널뛰기 현상에 대해 최근 급등세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한꺼번에 몰렸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비트코인은 일부 대형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등 여러 요인으로 한 달도 안 돼 2만 달러에서 4만 달러로 급등했지만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 되자 장중 20% 넘게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미국 내에서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언급이 나오고 있는 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미 경제전문매체 CNBC에 따르면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11일(현지 시각) 애틀랜타 로타리 클럽에서 열린 원격 회의에서 "경제가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좋아질 가능성이 있다"며 "그렇게 될 경우 우리는 기존 정책을 철회하고 금리 인상을 다시 고려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금리 인상 시기는 2022년 하반기나 2023년으로 예상했다. 

최근 금융시장에서 위험투자 선호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가상화폐가 대안 투자처로 떠올랐는데 유동성이 예상보다 빨리 회수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가격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도 최근 10개월 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1%를 회복했다. 로이터는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가격 하락)으로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안전자산으로 투자금이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돈 잃을 각오해야" vs "건강한 가격 조정"…엇갈린 관측

영국 금융행위감독청(FCA)은 11일(현지시간) "가상화폐에 투자한다면 모든 돈을 잃을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면서 "모든 고위험·투기성 투자와 관련해 자신들이 무엇에 투자하는지, 투자와 연관된 위험성은 무엇인지를 확실히 이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 트위터 캡처

스콧 마이너드 구겐하임파트너스 최고투자책임자(CIO)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의 포물선 모양 상승세는 이른 시일 내로 지속 가능하지 않을 것"이라며 "돈을 빼낼 시기"라고 경고했다.

'채권왕'으로 알려진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도 CNBC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의 움직임을 보면 거품 영역에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처럼 비트코인가격이 급등락하자 경고음이 커지고 있지만 가격 조정이 필요한 시기였을 뿐 중장기적으로 상승여력이 잇다는 전망도 만만찮다.

박희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비트코인 가격 자체가 급하게 올랐기 때문에 떨어진 것이며 지금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면서 "미국 시장 금리가 오르면서 돈의 가치가 오른 것이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일부 영향을 끼쳤지만, 미 연준의 금리 인상 시기는 빨라야 내년 하반기이고 여러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 여력이 여전히 있다고 강조했다. 

나임 아슬람 AVA트레이드 수석 애널리스트도 이번 가격 하락에 대해 "훨씬 전에 나타났어야 했던 건강한 조정"이라며 "패닉에 빠질 상황이 아니며 오히려 낙관적인 관점에서 볼 때 비트코인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라고 분석했다.

빌 밀러 밀러밸류파트너스 CIO도 "비트코인 총 공급은 연 2% 이하로 증가하고 있는데 수요가 이보다 훨씬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점은 가격이 명확히 보여준다"면서 "이런 현상이 이어지면 비트코인 가격은 더 오를 수 있다"고 예상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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