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낸시랭 "사기 결혼으로 빚 9억8000만원…사채 이자만 600만원"

  • 구름많음고창군28.1℃
  • 구름많음울릉도23.8℃
  • 맑음안동31.8℃
  • 흐림거제24.7℃
  • 구름많음함양군30.3℃
  • 흐림부산25.2℃
  • 구름많음밀양28.9℃
  • 구름많음장흥25.2℃
  • 구름많음진주26.2℃
  • 맑음홍천31.3℃
  • 구름많음의령군28.4℃
  • 구름많음문경29.6℃
  • 맑음청송군29.7℃
  • 구름많음서산29.0℃
  • 구름많음순창군28.7℃
  • 구름많음장수29.2℃
  • 구름많음광양시26.8℃
  • 구름많음영천28.1℃
  • 흐림성산23.3℃
  • 맑음금산30.2℃
  • 구름많음전주30.7℃
  • 맑음태백25.4℃
  • 흐림제주24.7℃
  • 구름많음대관령20.6℃
  • 구름많음양산시27.5℃
  • 구름많음보성군26.4℃
  • 구름많음남해25.1℃
  • 맑음대전32.1℃
  • 맑음울진23.7℃
  • 구름많음제천29.7℃
  • 구름많음북춘천31.3℃
  • 맑음구미32.5℃
  • 맑음세종31.7℃
  • 구름많음영광군27.0℃
  • 구름많음인제28.5℃
  • 구름많음동두천30.1℃
  • 흐림강화26.8℃
  • 흐림통영25.8℃
  • 구름많음여수24.7℃
  • 흐림흑산도23.7℃
  • 구름많음수원29.4℃
  • 구름많음목포26.8℃
  • 맑음백령도24.3℃
  • 맑음강릉25.0℃
  • 구름많음서울30.6℃
  • 맑음북강릉22.5℃
  • 구름많음산청28.2℃
  • 구름많음의성32.6℃
  • 구름많음울산25.1℃
  • 구름많음정선군31.8℃
  • 구름많음북창원27.9℃
  • 구름많음영주29.3℃
  • 구름많음파주29.3℃
  • 맑음영덕23.2℃
  • 구름많음대구30.7℃
  • 구름많음광주28.6℃
  • 구름많음고흥25.9℃
  • 구름많음남원29.4℃
  • 구름많음봉화29.1℃
  • 구름많음원주30.4℃
  • 구름많음임실29.4℃
  • 흐림고산22.3℃
  • 구름많음순천25.2℃
  • 흐림완도28.0℃
  • 구름많음양평30.6℃
  • 흐림인천28.2℃
  • 맑음추풍령29.6℃
  • 구름많음해남26.9℃
  • 구름많음이천29.4℃
  • 흐림서귀포23.1℃
  • 맑음동해24.3℃
  • 구름많음거창29.9℃
  • 맑음군산28.3℃
  • 구름많음영월31.5℃
  • 구름많음청주32.6℃
  • 구름많음천안29.9℃
  • 구름많음진도군25.8℃
  • 구름많음경주시26.7℃
  • 구름많음춘천31.7℃
  • 구름많음고창27.7℃
  • 맑음보은30.1℃
  • 구름많음김해시26.5℃
  • 구름많음부안29.0℃
  • 맑음보령29.5℃
  • 구름많음창원24.9℃
  • 구름많음강진군26.5℃
  • 구름많음서청주31.0℃
  • 맑음부여30.5℃
  • 구름많음합천30.3℃
  • 구름많음홍성31.1℃
  • 구름많음북부산27.9℃
  • 구름많음포항25.4℃
  • 구름많음정읍30.9℃
  • 흐림철원25.1℃
  • 구름많음충주30.7℃
  • 구름많음속초23.3℃
  • 맑음상주30.8℃

낸시랭 "사기 결혼으로 빚 9억8000만원…사채 이자만 600만원"

김지원
기사승인 : 2021-01-08 15:22:01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이혼 후 현재 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 지난 7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 출연한 낸시랭.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 캡처]

지난 7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는 낸시랭이 출연했다.

이날 20대 때부터 집안의 가장으로 살며 암투병 중인 어머니를 모셨다는 40대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공개된 사연 속 주인공은 바로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었다.

낸시랭은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잘못 선택한 결혼과 이혼으로 큰 빚을 떠안게 됐다"라며 "40대 중반 나이에 태어나서 오롯이 혼자 산 지 이제 2년 넘어가고 있다"라며 혼자 살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전했다.

이어 본격적으로 자신을 소개했고, 낸시랭의 집이 공개됐다. 낸시랭은 "가장 큰 문제는 먹는 것, 집에서 컵라면으로 하루 세 끼를 먹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3년간의 결혼 생활에서 남은 거액의 빚에 대해 설명했다. "처음엔 8억으로 시작했다. 어느 날 (전 남편이) 재정이 어렵다며 '마카오의 엄마와 동생은 잘 산다. 이번만 도와주면 우린 금방 마카오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행복하게 산다 했다"라며 "한남동 집을 담보로 1,2금융권에 대출에 이어 사채까지 사인하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생활비를 충당하기 위해 현재 빚은 9억8000만 원까지 늘어난 상태. 사채 이자만 한 달에 무려 600만 원이었다.

낸시랭은 "친아빠는 아픈 엄마와 저를 버리고 사라져서 방송도 생계형으로 했다. 30대 중반 시절 결혼을 바라던 때 빨리 결혼을 하고 싶었다. 가족을 만들고 싶은 열망이 클 때 타깃으로 당했다. 전남편(왕진진) 혼자 날 속인 게 아니다. 팀이 있었다. 3~5명이 역할이 있었다. 대표님, 갤러리 관장님 등 친한 지인까지 속고 있었다"라고 사기 결혼이었음을 밝혔다.

이후 빚 담보로 한남동 집에서 나왔고, 처음으로 월세 오피스텔에 입주했던 일도 회상하며 "보증금 2000만 원에 월세 100만 원, 빚으로 11개월 월세가 밀렸다"면서 "집주인 배려로 보증금으로 월세를 메꿨다, 지금은 지인의 도움으로 보증금과 월세 없이 공과금으로 살 수 있게 빈집을 빌려줬다"라며 현재 생활상태에 대해 말했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전문가는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 혼자서 잘 살고 싶다고 하지만 너무 사람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말해 낸시랭을 눈물 흘리게 했다.

전문가는 "말은 그렇게 해도 나는 사람이 필요해요, 혼자가 힘들어요, 저 어떻게 하면 돼요? 그 소리가 먼저 들린다. 성인 아이 모습이 많이 보인다. 성인이 되어도 아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해 자립하지 않은 사람, 어찌할 바를 몰라 방황하는 어린 아이 같다. 나이는 40대인데 마음은 어린아이 같은 걸 성인 아이라고 한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이에 낸시랭은 "무의식적으로 나도 알고 있던 내용"이라며 눈물을 흘려 지켜보는 이들까지 먹먹하게 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