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윤지오, SNS글에 사망설부터 해킹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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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SNS글에 사망설부터 해킹설까지

김지원
기사승인 : 2020-11-24 09:29:52
고(故) 장자연 사건 증언자로 나섰다가 사기 의혹 등을 받고 있는 배우 출신 윤지오의 SNS에 올라온 글과 관련해 사망설과 해킹설이 제기됐다.

▲ 배우 故 장자연 씨를 둘러싼 성접대 강요 사건에 대한 증언을 이어가고 있는 동료 배우 윤지오 씨(흰색 상의)가 2019년 4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의원 등과 간담회를 하기에 앞서 발언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24일 오전 윤지오의 SNS 계정에는 "안녕하세요. 지오의 가족입니다. 우리 지오가 부디 편하게 쉴 수 있게 부탁드립니다. 많이 여리고 예쁜 아이입니다"라는 글을 담은 이미지가 게재됐다.

또한 "마지막으로 준비한 공론화와 사적용도 사용 없는 계좌 전액 공개, 고인을 위한 영상은 추후 정리가 되면 부탁한대로 게시하고 이곳은 추억을 보관하는 곳으로 두겠습니다. 부디 추측과 악성 댓글은 자제를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의 글도 올라왔다.

윤지오의 SNS 계정은 현재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지만, 해당 글의 내용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퍼지며 윤지오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후 한 누리꾼이 본인을 윤지오의 지인이라고 밝히며 "윤지오가 SNS 계정을 해킹 당했으며, 윤지오와 통화하고 무사한 것도 확인했다. 전문가를 통해 계정 복구를 시도하고 있다"라는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윤지오의 SNS에 올라온 글의 진위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윤지오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나섰다. 이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후원금 사기 등 여러 혐의로 고소·고발됐고 지난해 4월 말 캐나다로 출국한 뒤 현재까지 귀국하고 있지 않다. 그는 SNS에 근황을 공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해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이를 토대로 인터폴에 적색수배를 요청했다. 외교부는 여권 무효화 조치를 완료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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