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2020 방위산업전④] 레이더가 놓치는 것 잡아내는 '대공감시자' - '스카이 스포터'

  • 흐림완도21.1℃
  • 맑음의성25.4℃
  • 구름많음태백21.4℃
  • 구름많음포항26.4℃
  • 흐림북부산21.7℃
  • 구름많음동해20.9℃
  • 흐림김해시21.5℃
  • 구름많음울산23.2℃
  • 흐림영광군20.2℃
  • 흐림장수21.9℃
  • 흐림임실21.9℃
  • 흐림순창군20.9℃
  • 연무인천17.1℃
  • 흐림이천21.6℃
  • 맑음문경25.8℃
  • 맑음제천21.9℃
  • 흐림제주19.2℃
  • 흐림강진군21.4℃
  • 흐림대전22.4℃
  • 맑음안동24.1℃
  • 구름많음밀양26.4℃
  • 구름많음추풍령23.7℃
  • 구름많음강릉25.2℃
  • 구름많음천안22.6℃
  • 흐림목포18.6℃
  • 흐림부여21.3℃
  • 구름많음합천25.6℃
  • 구름많음보은23.6℃
  • 흐림홍천22.9℃
  • 구름많음울릉도19.7℃
  • 흐림남원21.9℃
  • 구름많음서귀포20.5℃
  • 구름많음경주시26.7℃
  • 흐림양산시25.0℃
  • 구름많음서청주23.0℃
  • 흐림양평21.9℃
  • 흐림동두천22.0℃
  • 구름많음거창25.1℃
  • 흐림보성군21.4℃
  • 흐림철원22.0℃
  • 구름많음충주23.0℃
  • 흐림금산23.0℃
  • 흐림세종22.3℃
  • 구름많음청주23.9℃
  • 흐림성산19.7℃
  • 흐림산청24.2℃
  • 박무백령도14.6℃
  • 구름많음청송군25.2℃
  • 흐림부안21.3℃
  • 흐림진주22.6℃
  • 흐림고창21.0℃
  • 구름많음영주23.2℃
  • 흐림광주20.6℃
  • 구름많음원주22.6℃
  • 흐림북춘천21.9℃
  • 흐림거제21.3℃
  • 구름많음영월24.1℃
  • 흐림진도군18.9℃
  • 흐림남해22.6℃
  • 흐림고흥21.4℃
  • 흐림정읍21.6℃
  • 흐림보령18.7℃
  • 연무서울21.9℃
  • 흐림순천20.7℃
  • 흐림정선군22.2℃
  • 구름많음인제22.1℃
  • 구름많음고산17.7℃
  • 맑음울진21.3℃
  • 흐림강화16.9℃
  • 흐림전주22.6℃
  • 흐림통영18.7℃
  • 구름많음속초22.0℃
  • 흐림장흥21.3℃
  • 구름많음영천26.1℃
  • 구름많음대관령20.1℃
  • 흐림광양시22.8℃
  • 흐림서산18.9℃
  • 흐림춘천22.5℃
  • 흐림군산20.0℃
  • 구름많음대구26.5℃
  • 맑음봉화22.9℃
  • 구름많음영덕25.3℃
  • 구름많음구미27.2℃
  • 흐림수원20.9℃
  • 흐림해남20.3℃
  • 구름많음의령군26.0℃
  • 흐림북창원25.0℃
  • 구름많음창원22.2℃
  • 박무흑산도14.6℃
  • 흐림파주20.3℃
  • 흐림고창군21.0℃
  • 흐림부산18.4℃
  • 흐림홍성20.3℃
  • 흐림함양군24.6℃
  • 구름많음북강릉23.4℃
  • 구름많음상주25.9℃
  • 흐림여수19.3℃

[2020 방위산업전④] 레이더가 놓치는 것 잡아내는 '대공감시자' - '스카이 스포터'

김광호
기사승인 : 2020-11-20 16:04:47
점으로 보여주는 레이더와 달리 비행물체의 영상을 구현
이스라엘서 실전 배치…연이나 풍선 공격까지도 잡아내
패트리어트·천궁 등 미사일과 방공관제레이더에 활용 가능

아시아 최대 규모의 지상무기 종합 전시회인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efense & Security Expo Korea 2020)'이 지난 18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4회째다.

▲'2020 대한민국 방위산업전'(Defense & Security Expo Korea 2020)이 지난 18일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업체 관계자가 라파엘(RAFAEL)사의 '스카이스포터'(Sky Spotter)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New Defense:Sharp the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 DX KOREA 2020에는 20개국 200여 업체가 참여했다. 첨단 무기전투체계와 대테러 장비, 전투지원물자, 무인 체계 등이 1250개 부스 및 야외 전시장에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회는 특히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각 기업의 방산 부스를 온라인으로 접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했다. 직접 참석하지 못한 외국 바이어들이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중 우리 국방이나 안보를 위해 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되는 미래형 최첨단 장비와 병기 5종을 순차적으로 소개한다.

▲'스카이스포터'(Sky Spotter)가 비행물체를 탐지한 뒤 이를 영상으로 구현하는 모습 관련 이미지. [라파엘사 제공]


비행체를 점이 아닌 영상으로 구현하는 '능동형 전자광학체계' - '스카이 스포터'


현대전에서는 소형 드론이나 UAV(무인항공기)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레이더 능력을 뚫고 다가오는 여러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이스라엘에서는 팔레스타인 저항세력이 날린 인화물질이 포함된 연이나 헬륨 풍선이 바람을 타고 이스라엘 영토 쪽으로 날아와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레이더가 날아오는 비행체를 어떤 물체인지 정확히 식별하지 못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가자지구로부터 인화물질이나 폭발물이 빈번히 날아옴에 따라 이스라엘 육군은 이러한 위협을 식별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전자눈(electronic eye)인 '스카이스포터'(Sky Spotter)를 실전배치했다

이스라엘의 방위산업체인 라파엘(RAFAEL)사가 개발한 스카이스포터는 비행물체를 추적해 그 위치, 지향 방향, 착륙 가능 장소 등을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레이더는 물체를 점으로만 나타내지만 이 장비는 식별되는 물체가 드론인지, 새인지, 풍선인지 등을 구체적인 영상으로 보여준다.

스카이스포터의 WFOV(광역 감시) 센서가 감시하려는 모든 영역을 탐색하면, NFOV(좁은지역 감시) 센서는 목표물을 식별하고 영상으로 구현한다.

이 기술들을 활용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비행체의 전자광학(EO) 신호를 모두 탐색하고 보여줄 수 있다. 대공요격방어체계인 '아이언돔'(Iron Dome)과도 연동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라파엘사 관계자는 "2014년과 2017년에 북한 무인기가 남측으로 넘어와 여러 군 시설을 촬영한 적이 있는데, 이를 공군 레이더가 잡아내지 못했다"면서 "스카이스포터와 같은 장비가 있었다면 드론의 침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스카이스포터를 도입할 경우 공군 및 육군에서 쓰는 패트리어트, 천궁 등의 미사일과 방공 관제레이더에 붙여 활용이 가능하다"면서 "군의 대공 탐지 및 방어능력을 향상시켜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스카이스포터'(Sky Spotter)가 탐지한 비행물체의 영상 이미지. [라파엘사 제공]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