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현대차, 내년 중국에 제네시스 출시…"고급화로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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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내년 중국에 제네시스 출시…"고급화로 승부"

김혜란
기사승인 : 2020-10-26 17:07:02
내달 현지 수입차박람회 참가해 브랜드 소개…"딜러망도 개선할 것" 현대자동차가 내년 중국 시장에 제네시스를 출시하며 반등을 시도한다.

▲ 제네시스 차종 이미지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26일 3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내년 중국에 제네시스 브랜드를 공식 런칭해 고급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11월 열리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에 참가해 제네시스 브랜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현지 시장은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이후 부진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북경현대의 판매량은 2018년 79만대, 2019년 65만대, 올해 3분기 30만대로 급격하게 감소했다.

여기에 중국 시장은 소비 성향 양극화로 인해 대형·고급차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 주력 차급인 엑센트, 엘란트라 등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와 함께 내년 상반기에 중국 전략 차종인 미스트라 신차와 신형 투싼을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중국 전용 다목적차(MPV)인 'KU'와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차 'NE'도 내놓을 예정이다.

딜러망 개선을 통해 중국 시장의 기초여건(펀더멘털)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이경태 현대차 중국지원팀 상무는 "딜러의 수익성 관리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 코칭을 강화하고 현재 운영 중인 700여개 딜러를 우수 딜러 중심으로 개편해 규모를 최적화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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