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대출자 10명 중 2명은 3년간 한푼도 안써도 빚 못갚는다

  • 맑음김해시21.8℃
  • 맑음서산25.0℃
  • 맑음의령군24.0℃
  • 맑음남원26.6℃
  • 맑음성산21.8℃
  • 맑음속초21.9℃
  • 맑음구미26.8℃
  • 맑음군산24.5℃
  • 구름많음강진군23.9℃
  • 맑음진주21.3℃
  • 맑음강릉24.3℃
  • 맑음천안26.1℃
  • 맑음광양시21.7℃
  • 맑음울산19.6℃
  • 맑음보령23.1℃
  • 맑음순천21.3℃
  • 맑음고흥22.3℃
  • 맑음포항20.8℃
  • 맑음보성군23.4℃
  • 맑음영천21.3℃
  • 맑음원주28.2℃
  • 맑음고산21.3℃
  • 구름많음동해20.5℃
  • 맑음양산시22.8℃
  • 맑음장수20.5℃
  • 맑음고창23.7℃
  • 맑음북부산22.0℃
  • 맑음울릉도18.5℃
  • 맑음청주29.8℃
  • 맑음서청주26.8℃
  • 맑음합천23.9℃
  • 맑음서귀포22.2℃
  • 맑음영주22.4℃
  • 맑음철원26.5℃
  • 맑음태백18.9℃
  • 맑음부안23.7℃
  • 맑음대구24.3℃
  • 구름많음해남23.9℃
  • 구름많음인천25.7℃
  • 맑음북춘천26.9℃
  • 맑음동두천27.0℃
  • 맑음남해20.9℃
  • 맑음봉화20.8℃
  • 맑음목포23.6℃
  • 맑음진도군21.8℃
  • 맑음함양군24.0℃
  • 맑음제천23.7℃
  • 맑음양평27.0℃
  • 맑음울진19.9℃
  • 맑음금산24.6℃
  • 맑음인제20.5℃
  • 맑음이천25.0℃
  • 맑음영덕17.8℃
  • 맑음부산21.0℃
  • 맑음여수21.4℃
  • 맑음밀양25.1℃
  • 맑음산청23.6℃
  • 맑음안동25.3℃
  • 맑음홍성26.3℃
  • 맑음고창군24.1℃
  • 맑음북창원22.3℃
  • 맑음청송군20.7℃
  • 맑음거창22.5℃
  • 맑음홍천24.7℃
  • 맑음상주24.9℃
  • 맑음정선군22.0℃
  • 구름많음영광군24.5℃
  • 맑음충주26.0℃
  • 맑음임실24.6℃
  • 맑음백령도20.8℃
  • 맑음제주22.7℃
  • 맑음의성25.2℃
  • 구름많음서울28.0℃
  • 맑음대전28.3℃
  • 맑음흑산도21.8℃
  • 구름많음순창군26.5℃
  • 맑음강화24.8℃
  • 맑음창원20.7℃
  • 구름많음문경22.9℃
  • 맑음전주26.0℃
  • 맑음거제20.4℃
  • 맑음통영20.9℃
  • 구름많음장흥23.1℃
  • 맑음광주26.0℃
  • 맑음보은25.1℃
  • 맑음북강릉20.5℃
  • 맑음경주시20.8℃
  • 맑음완도23.0℃
  • 구름많음파주25.6℃
  • 맑음영월24.5℃
  • 맑음춘천27.2℃
  • 맑음추풍령22.7℃
  • 맑음세종26.5℃
  • 맑음대관령18.4℃
  • 구름많음수원25.2℃
  • 맑음부여26.9℃
  • 맑음정읍25.0℃

대출자 10명 중 2명은 3년간 한푼도 안써도 빚 못갚는다

강혜영
기사승인 : 2020-09-17 10:42:32
처분가능소득 대비 부채 비율 300% 이상인 차주 21.9% 대출을 받은 10명 중 2명 이상은 대출금액이 작년 처분가능소득의 3배를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로 대출이 증가해 이 비중이 더 커질 전망이다.

▲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 구간별 비중 [김두관 의원실 제공]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한국은행과 통계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300% 이상인 사람의 비중은 지난해 21.9%로 집계됐다.

처분가능소득은 가구의 총소득에서 세금, 사회보험료, 이자 비용 등을 제외하고 가구가 실제 소비에 사용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차주 10명 중 2명 이상은 3년간 소비를 전혀 하지 않고 전부 저축해도 빚을 다 갚을 수 없다는 뜻이다. 이 비율은 2017년 20.6%, 2018년 21.2%에 이어 매해 커지고 있다.

지난해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200% 이상인 사람의 비중은 33.8%로 조사됐다. 차주 10명 중 3명 이상은 2년간 소비를 전혀 하지 않고 전부 저축해도 빚을 다 갚을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비중 역시 2017년 31.7%, 2018년 33.5%에 이어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처분가능소득 대비 금융부채 비율이 50% 이하인 대출자 비중은 2017년 31.1%에서 이듬해 29.8%로 감소했다. 작년에도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비중은 한 해 동안 번 돈의 절반만 모아도 빚을 갚을 수 있는 차주의 비중이다.

한은에 따르면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작년 말 1504조5000억 원에서 올해 1분기 말 기준 1521조7000억 원으로 불어났다. 

1분기 말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858조2000억 원으로 전체 가계대출 잔액의 56.4%를 차지했다. 신용대출, 보증대출, 예적금담보대출 등을 포함한 기타대출 잔액은 663조5000억 원(43.6%)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