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KT&G, 인도네시아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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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인도네시아 정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지원

이종화
기사승인 : 2020-05-06 09:30:54
1억 원 상당, 6300명 검사 규모 진단장비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 전달
▲ KT&G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1억 원 상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했다. [KT&G 제공]

KT&G(사장 백복인)가 지난 5일 인도네시아 정부에 1억 원 상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지원했다.

KT&G는 인도네시아에서 해외사업장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서 글로벌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위기상황 극복을 돕기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과 1973년 수교를 시작해 다양한 산업 교류를 이어온 협력국으로, 지난해 한-인니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을 타결하는 등 협력관계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의 급속 확산으로 진단키트, 방호복 등 기초 의료장비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KT&G는 현지 상황을 돕기 위해 지난달 국내에서 진단키트를 확보해 인도네시아로 보냈으며, 5월 5일 KT&G 현지법인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재청(BNPB)에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KT&G가 지원한 물품은 6300명의 감염 여부 진단이 가능한 물량이다. 인도네시아 의료현장 최일선에 즉시 공급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자사의 해외법인 소재국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을 보태기 위해 긴급 구호물품 지원을 결정했다"며, "한국과 오랜기간 우호관계를 이어온 인도네시아 국민들께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KT&G는 국내에서도 코로나19 극복을 돕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긴급지원금 5억 원을 기부하고, 자회사인 KGC인삼공사와 함께 10억6000만 원 상당의 정관장 제품을 의료현장에 전달했다.

또한,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화훼 농가 돕기 캠페인'과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전국 복지기관에 3억 원 상당의 '상상나눔' 도시락을 지원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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