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기업어음 발행 34%↑…기업들 현금 확보 총력전

  • 구름많음세종23.1℃
  • 구름많음동두천22.7℃
  • 구름많음서울23.8℃
  • 흐림북부산23.3℃
  • 구름많음수원24.1℃
  • 흐림순창군23.3℃
  • 비포항23.0℃
  • 구름많음금산22.2℃
  • 흐림청송군21.7℃
  • 구름많음원주24.2℃
  • 흐림의성22.0℃
  • 구름많음울진22.8℃
  • 흐림구미22.2℃
  • 비울산22.3℃
  • 흐림영천21.8℃
  • 구름많음남원23.1℃
  • 구름많음북춘천22.9℃
  • 구름많음정읍24.6℃
  • 구름많음고흥23.9℃
  • 구름많음서산23.3℃
  • 흐림남해23.2℃
  • 흐림영주20.5℃
  • 흐림이천23.1℃
  • 구름많음보성군23.8℃
  • 구름많음양평23.1℃
  • 흐림진주22.5℃
  • 구름많음춘천22.7℃
  • 구름많음홍천22.7℃
  • 구름많음보령23.5℃
  • 구름많음강릉22.0℃
  • 흐림부여22.3℃
  • 흐림상주21.5℃
  • 구름많음대전23.6℃
  • 천둥번개부산22.7℃
  • 구름많음제천21.4℃
  • 구름많음임실23.0℃
  • 구름많음순천22.3℃
  • 흐림광주24.1℃
  • 흐림산청21.8℃
  • 흐림태백19.9℃
  • 구름많음대관령19.2℃
  • 흐림거제23.3℃
  • 구름많음부안24.2℃
  • 구름많음북강릉21.7℃
  • 구름많음완도24.6℃
  • 흐림목포25.4℃
  • 구름많음보은22.4℃
  • 구름많음인제21.6℃
  • 흐림의령군21.4℃
  • 구름많음강진군24.4℃
  • 구름많음천안23.1℃
  • 구름많음추풍령21.5℃
  • 흐림영덕21.7℃
  • 흐림파주22.7℃
  • 흐림함양군22.3℃
  • 흐림김해시
  • 흐림합천22.2℃
  • 흐림경주시22.1℃
  • 흐림통영23.9℃
  • 구름많음영광군24.3℃
  • 맑음청주24.7℃
  • 맑음흑산도25.0℃
  • 구름많음해남25.0℃
  • 흐림북창원22.9℃
  • 구름많음고산25.2℃
  • 구름많음백령도23.9℃
  • 구름많음장수21.5℃
  • 구름많음전주24.9℃
  • 흐림밀양22.2℃
  • 구름많음광양시23.3℃
  • 맑음충주23.7℃
  • 구름많음장흥23.9℃
  • 구름많음군산23.0℃
  • 구름많음철원22.2℃
  • 비홍성23.3℃
  • 비안동21.5℃
  • 흐림대구22.2℃
  • 흐림제주25.9℃
  • 흐림울릉도22.3℃
  • 비창원23.5℃
  • 구름많음영월21.4℃
  • 흐림성산25.2℃
  • 흐림봉화20.7℃
  • 흐림동해21.7℃
  • 구름많음고창군24.5℃
  • 흐림거창22.0℃
  • 맑음고창24.7℃
  • 구름많음문경21.3℃
  • 구름많음정선군22.1℃
  • 비서귀포25.6℃
  • 흐림양산시22.0℃
  • 구름많음속초23.0℃
  • 구름많음강화23.8℃
  • 구름많음진도군25.7℃
  • 맑음서청주22.5℃
  • 구름많음인천24.7℃
  • 비여수23.7℃

기업어음 발행 34%↑…기업들 현금 확보 총력전

손지혜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0-04-09 11:22:01
증권사·정유사 등 CP 발행 통한 선제적 자금 확보에 나서
최근엔 채권시장안정펀드 가동으로 발행액 다소 감소
코로나19 충격으로 국내 단기자금 시장의 불안한 가운데 지난달 기업어음(CP) 발행금액이 전월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 지난달 기업어음(CP) 발행금액이 전월보다 3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셔터스톡]

9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기업들의 CP 발행금액은 21조2472억 원으로 전월(15조8375억 원)보다 34.16% 늘었다.

CP 발행금액이 급증한 이유는 코로나19로 인한 유동성 경색 우려에 증권사들이 CP 발행을 통한 선제적 자금 확보에 나섰기 때문으로 보인다.

해외 주가연계증권(ELS)의 기초지수가 폭락하면서 마진콜(추가 증거금 요구)이 대거 발생한 상황도 영향을 미쳤다.

마진콜이란 선물계약의 예치증거금이나 투자원금에 손실이 생길 경우 증거금 부족분을 맞추라는 전화(Call)을 받는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마진콜 요구가 발생하면 즉각 응해야 한다. 응하지 않을 경우 상대 측에서는 반대매매를 해서 거래 계약을 끝내기 때문이다. 반대매매를 당한 투자자는 그대로 손실을 확정 받게 되는 것.

증권사들이 다급히 CP 발행을 통한 현금성 자산 마련에 나선 이유도 이 때문이다. 일부 증권사를 중심으로 조 단위로 추정되는 마진콜이 발생했고 이를 지불하기 위해 증권사들이 CP를 발행하면서 단기자금시장의 불안은 더 커졌다.

지난달 신한금융투자의 CP 발행금액은 1조3000억 원으로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았다. 또 이는 전월(500억 원) 발행금액의 26배로 증가한 금액이다. 한국투자증권(1조100억 원), 미래에셋대우(1조 원), 하나금융투자(6050억 원), 삼성증권(3700억 원) 등이 뒤를 이었다.

일반 기업 가운데는 정유사들의 CP 발행이 도드라졌다. 지난달 SK에너지와 현대오일뱅크의 발행금액은 각각 8750억 원, 78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전월 대비 각각 236.54%, 73.33% 증가한 수치다. 이들의 CP 발행금액이 늘어난 것은 유가 급락으로 인한 업황 부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CP 발행금액은 최근 들어 감소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등 정부의 시장 안정책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영향이다. 4월 첫 주(3월 30일∼4월 3일) CP 발행 금액은 4조635억 원으로 전주의 5조8582억 원보다 30.64%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