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출신 출연자 인성 폭로글로 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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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 시즌3' 승무원 출신 출연자 인성 폭로글로 몸살

김현민
기사승인 : 2020-03-12 14:06:40
익명 누리꾼, 승무원 출신 출연자 대학 시절 행적 주장
'하트시그널' 시즌1·2 이어 또 출연자 문제로 주목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3'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자 인성 문제가 담긴 폭로가 나왔다.

▲ 채널A '하트시그널3'가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출연자 인성 문제 폭로한 내용의 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 '하트시그널3' 제작진은 최근 일반인 출연진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채널A]

직장인 커뮤니티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는 지난 12일 익명의 누리꾼이 자신의 대학 선배인 A 씨의 인성에 관한 사실을 정리했다며 사례를 게재했다.

해당 누리꾼은 A 씨가 '하트시그널 시즌3'(이하 '하트시그널3')에서 전직 승무원으로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대학 동기가 재학 시절 MT에서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A 씨와 그 친구들에게 폭언을 들었고 이후에도 폭언을 지속해서 들어온 동기는 자퇴까지 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A 씨는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시절 후배를 방으로 불러 무릎 꿇기를 강요하고 귀에다 고함을 지르고 욕설을 하는 등 괴롭히는 일이 잦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글에서 언급된 A 씨의 악행은 그뿐만이 아니었다. A 씨는 기숙사 청소 검사를 하는 임원이 아니었음에도 불시에 청소 검사에 나서 후배들을 혼냈다. 또한 A 씨는 클럽에서 후배가 자신을 못 알아봤다는 이유로 소리를 치고 턱을 잡고 흔드는 등의 행동을 일삼았다는 전언이다.

글을 쓴 누리꾼은 "다들 하고 싶은 말은 많겠지만 이분의 학교 동기들의 대부분이 우리 동기들의 회사 선배기 때문에 쉽게 용기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가해자가 TV에서 웃고 과거의 행동을 잊은 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걸 보면 자꾸 그때의 기억이 생각날 것 같아서 용기 내서 올린다"고 밝혔다.

'하트시그널' 시리즈는 그동안 출연자 문제로 논란의 도마에 오른 적이 몇 차례 있었다. 시즌1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강성욱은 2017년 8월 대학 동기의 집에서 주점 여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구속됐다. 사건이 발생한 시기는 시즌1이 방영 중이던 때였다.

시즌2 출연자인 요식업 종사자 김현우는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2018년 9월 뒤늦게 알려졌다. 그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당시는 자신이 출연한 시즌2 방영 중이던 시기였고 그 전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으로 처벌을 받은 적 있는 점이 공분을 샀다.

'하트시그널3'는 25일 밤 9시 50분에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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