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증시가 폭락해 코스피가 199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로나19 공포가 미국 증시를 덮친 데 이어 한국 증시도 강타한 것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7.88포인트(3.30%) 하락한 1987.01로 마감했다. 작년 9월 3일(종가 1965.69) 이후 최저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외국인은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6286억 원어치를 팔아치우며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5일간 누적 순매도 금액은 3조4589억 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개인은 2205억 원, 기관은 3624억 원 어치 순매수했다.
시총 10위권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했다. 삼성전자(-3.04%), SK하이닉스(-5.28%), 삼성바이오로직스(-3.44%), LG화학(-5.15%), 현대차(-4.96%), 삼성물산(-3.21%) 등 3~5%대 하락률을 보였다. 한국전력은 7.79% 폭락했다.
업종별 하락폭은 전기·가스 -6.53%, 운송장비 -4.26%, 화학 -3.74%, 전기·전자 -3.58%, 의약품 -2.48% 순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44포인트(4.30%) 내린 610.7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475억 원, 기관이 193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689억 원 어치 순매수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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