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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기자회견, 송강호 "할리우드? 국내서도 쉬고 있는데"

김현민
기사승인 : 2020-02-19 11:36:19
'기생충'의 배우 송강호가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줬다.

▲ 배우 송강호가 19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기생충'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정병혁 기자]

19일 오전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영화 '기생충' 관련 기자회견이 열렸다. 현장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한진원 작가,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박소담, 이정은, 장혜진, 박명훈,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 곽신애 대표, 이하준 미술감독, 양진모 편집감독이 참석했다. 사회는 방송인 박경림이 맡았다.

'기생충'은 지난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인 작품상을 비롯해 각본상, 국제영화상, 감독상을 받아 4관왕에 올랐다.

프랑스 칸 영화제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까지 경험한 송강호는 이날 할리우드 진출에 대한 포부를 묻는 말에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송강호는 "저는 할리우드가 아니라 국내에서라도 있고 싶다. 제가 마지막 촬영을 한 게 작년 1월 말이다"며 1년 이상 쉬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를 들은 박경림은 "송강호 충격 고백. 일하고 싶어요"라고 농담해 폭소를 유발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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