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는 지난해 분양된 공동주택용지 50개 필지 가운데 3개 필지를 제외한 47개 필지를 합계 3조7018억 원에 매각했다고 7일 밝혔다.
장기 미분양 용지였던 경기 양주시 옥정지구 공동주택 용지 4개 필지가 연초에 모두 팔렸고, 파주 운정3, 인천 검단, 오산 세교2, 화성 동탄2지구 등 2기 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들이 완판됐다.
경쟁률도 최고 수백 대 1에 달했다. 수 년간 팔리지 않던 양주 옥정 공동주택용지는 300가구 이상의 주택공급실적 제한을 풀고, 택지비 5년 무이자 공급 등 유인책을 쓰자 경쟁률이 608대 1까지 치솟았다.
과열 양상을 보이자 LH는 공동주택용지 분양 자격을 다시 300가구 이상의 공급 실적이 있는 업체로 제한했다. 그럼에도 지난해 5월 분양한 의왕 고천지구 B-1블록은 총 229개 업체가 몰려 경쟁률이 200대 1을 넘었다.
지난해 8월 분양가상한제 시행 계획 발표 이후 분양한 화성 동탄지구, 인천 검단지구, 화성 동탄2지구, 파주 운정3지구도 모두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추첨 방식으로 분양된 평택 고덕, 이천 중리, 남양뉴타운 공동주택용지도 매각됐다.
지난해 9월 분양공고가 난 인천 검단지구 AB13블록, 화성 동탄2 A61블록, 파주 운정3지구 A33블록에도 필지마다 177∼189개사가 경쟁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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