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14년간 방치돼 있던 '동남전시장'을 도민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지난해 산업통상부의 사회적경제혁신타운 공모사업에 선정돼 동남전시장을 사회적혁신경제타운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현재 동남전시장 부지는 280억 원(국비 140억, 도비 84억, 창원시비 56억)을 투입해 △경남도의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사업 △창원시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콘텐츠코리아랩, 웹툰캠퍼스 조성사업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본부의 복합문화센터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중 경남도가 추진하는 사회적경제혁신타운 조성사업은 경남의 사회적경제 거점 마련을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육성·지원·교육·판매 등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융복합 거점으로 조성된다.
도는 지난 6일 동남전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련 기관 거버넌스 회의를 열고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사업에 따른 시설의 기능중복 방지·통일성 확보 등 동남전시장 전체의 유기적인 사용과 공간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남도를 비롯한 각 사업추진기관과 사회적경제, 문화콘텐츠 관련 민간전문가들이 개별사업 추진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사업을 완료할 때까지 협의 채널을 운영하기로 했다.
장재혁 경남도 사회적경제추진단장은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의 협업을 통해 경남 사회적경제 기반 추진의 선도적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혁신타운 조성을 통해 경남 사회적경제의 기틀은 물론, 창원국가산단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경남=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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