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신임 회장은 31일 오전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임시 대의원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전체 유효 투표수 293표 중 60.4%인 177표를 얻어, 116표(39.6%)를 얻은 유남영 후보를 앞섰다.
이 신임회장은 1971년에 경기 성남 낙생농협에 입사해 1997년까지 이곳의 상무와 전무까지 올랐다. 올해로 50년 가까이 농협에서 일한 셈이다. 그는 1998년부터 2008년까지는 낙생농협 조합장을 내리 세 번 지냈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는 농협중앙회 이사를 맡아 중앙회 업무에도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농협보험최고전략위원회 위원,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운영협의회 위원 등도 지냈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는 요직으로 꼽히는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는 주요 공약으로 △ 전체 조합장 참여 농협 주요 사업 토론 기회 연 1회 이상 마련 △ 농협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 농업인 월급제·농민수당·농업인 퇴직금제 도입 △ 하나로마트 미래 산업화 육성 등을 내걸었다.
이성희 신임 회장은 다음 달부터 4년간 농협중앙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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