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최강욱, 조국 관련 조선일보 보도에 "언론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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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욱, 조국 관련 조선일보 보도에 "언론플레이"

손지혜
기사승인 : 2020-01-22 20:08:40
"수사 결과 허접하니…전형적인 조작수사" 청와대는 검찰이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에 대한 기소 의견을 갖고 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최 비서관이 강한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 최강욱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뉴시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22일 브리핑에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최 비서관을 기소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이성윤 지검장이 결재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의 조선일보 보도와 관련해 최 비서관이 '전형적인 조작수사이고 비열한 언론플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윤 수석은 또 "최 비서관이 '조 전 장관에 대한 수사 결과가 너무도 허접해서 여론의 비판이 우려되자 별개의 혐의를 만들어서 여론을 무마할 의도로 이러한 허위 조작된 내용을 언론에 전파한 것'이라고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비서관은 검찰이 조 전 장관 아들이 인턴활동을 실제로 했는지를 확인할 길이 없어 일부 목격자의 진술을 근거로 허위 발급이라 규정짓고 이를 토대로 기소한 것도 잘못이라고 주장했다.

최 비서관은 "근무기록과 출근부 조차 없는 변호사 사무실에 조 전 장관의 아들이 인턴활동을 했는지, 안 했는지 대해서 검찰이 아무런 근거도 없이 (인턴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이런(허위 발급) 혐의를 만들어냈다"면서 "검찰권의 전형적인 남용"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 비서관은 검찰 인사업무에 관여하고 있는 직위에 있는 자신이 불필요한 오해를 막고자 서면으로 답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검찰이 출석하지 않으면 공소사실에 실명을 적시하겠다며 자신을 협박했다고 밝혔다.

앞서 조선일보는 이날 조간에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이 최 비서관을 조 전 장관 아들의 허위 인턴 활동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로 기소하겠다고 보고했지만 이성윤 중앙지검장이 결재를 하지 않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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