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 경영안정·노동자 생활안정 위한 민생경제 지원 강화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산업현장을 찾아 "혁신하는 기업은 경남도가 끝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20일 경남 창원시 신촌동의 ㈜경남금속을 방문해 "스스로 노력하고 혁신하는 기업은 어떤 방법이든 끝까지 돕겠다는 것이 경남도의 기본입장"이라고 밝혔다.
㈜경남기업은 기술개발을 통해 미래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품목 전환에 성공한 기업이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케이스와 경량화 차체부품 개발에 성공해 아우디·폭스바겐·비엠더블유 등 해외 완성차에 납품하며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다.
이날 김 지사의 민생현장 방문은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TP) 원장과 정찬황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장 등이 동행해 박수현 ㈜경남금속 대표이사와 임원, 추한진 노조지회장 등과 현장의 어려움 및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수현 대표이사는 "늘어나는 생산물량을 맞추기 위해 공장증설을 계획하고 있으나 자금이 부족하다"며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이에 김 지사는 "융자에서 투자까지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안내받고 연결될 수 있는 플랫폼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김 지사는 2018년 8월 취임 직후 처음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금융지원이 필요하다"며 권역별 정책금융기관 설립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경남도는 중소기업 경영안정과 노동자의 생활 안정을 위해 △중소기업 시설자금 3000억을 포함한 육성자금 7000억 원 투입 △도비 50억 원을 출연해 경남 자동차부품기업에 10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는 등 민생경제 지원시책을 확대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2일 진해중앙시장, 23일 산청군 축산종합방역소를 찾아 민생현장을 살필 계획이다.
KPI뉴스 / 경남=오성택 기자 ost@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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