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 작년 4분기 순이익 46% 급증…주가 6.6%↑ 뉴욕증시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합의와 양호한 기업 실적, 경제지표 호조 등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6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67.42포인트(0.92%) 상승한 2만9297.64로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7.52포인트(0.84%) 오른 3316.81에 거래를 마쳤고 나스닥은 98.44포인트(1.06%) 급등한 9357.13으로 마감했다.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S&P 500은 최초로 3300선을, 나스닥은 9300선을 넘겼다.
미국이 중국과 1단계 무역합의에 서명한 데 이어 미국 상원은 이날 새 자유무역협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가결하면서 글로벌 무역전쟁 부담도 줄어든 영향이다.
또 주요 경제 지표가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 미 상무부는 작년 12월 소매 판매가 전월보다 0.3% 증가했다고 발표했으며, 노동부는 지난주 실업보험 청구자 수가 전 주 대비 1만 명 줄어든 20만4000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시장이 예상했던 21만6000명을 큰 폭으로 하회한 수치다.
주요 기업 실적도 호조세를 이끌었다. 모건스탠리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46% 급증한 22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매출도 27%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었다. 모건스탠리 주가는 이날 6.6% 이상 급등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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