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신임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금투센터 3층 불스홀에서 열린 임시총회 1차 투표에서 참석 회원사 중 76.3%의 지지를 획득해 당선됐다. 함께 경합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이사는 8.7%,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은 15.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상위 득표 2인을 대상으로 결선투표를 진행하지만, 나 신임 회장이 과반 득표에 성공함에 따라 2차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당선 확정 뒤 나 사장은 정견발표를 통해 △자본시장 역할 강화 △미래 역량 확보 △회원사 정책 건의 확대 △선제적 자율규제 △협회 혁신 태스크포스 설치 등 5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나 신임 회장은 "회원사의 요구를 반영해 실행시키는, 제대로 일하는 금투협으로 거듭나겠다"며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기금형 퇴직연금, 공모리츠 상장, 증권거래세 폐지 등 세제 선진화와 부동산 공모펀드 활성화로 국민의 자산 증식 환경을 이끌겠다"며 "또 사모펀드와 부동산신탁 규제를 완화하고 선제적 자율규제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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