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0월 서울소비경기지수 2.2% 감소…소매업 소비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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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서울소비경기지수 2.2% 감소…소매업 소비 위축

이민재
기사승인 : 2019-12-06 10:24:48
서울연구원, 카드 매출 빅데이터 분석

서울연구원은 10월 서울소비경기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2.2%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 2019년 10월 서울소비경기지수 및 전년동월비 추이 [서울시 제공]


이날 서울연구원이 발표한 '2019 10월 카드 매출 빅데이터를 통해 본 서울소비경기지수'에 따르면 소매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 하락했다.

소매업 가운데서는 의복·섬유·신발이 18.2% 감소했으며 가전제품ㆍ정보통신(-7.7%), 무점포소매(-4.9%) 등에서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음식료품·담배는 같은 기간 12.6%의 오름세를 보였다.

숙박·음식점업은 지난해보다 1.6% 증가했다. 숙박·음식점업 가운데서는 숙박업이 5.8% 늘었고 음식점업 및 주점·커피전문점업도 상승세를 보였다.

권역별로는 도심권 소비경기지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7% 상승했다. 동남권 소비경기지수는 같은 기간 3.9% 줄었다. 이외 동북권(-0.8%), 서남권(-8.0%), 서북권(-2.9%) 등도 하락했다.

조달호 서울연구원 시민경제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10월에는 서울의 소비경기가 지난달과 비슷한 수준으로 하락세를 보였다"라며 "숙박과 음식점업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의복·섬유·신발, 가정용품에 대한 소비지출 감소와 지금까지 호조세를 보였던 무점포소매업의 소비 부진이 주요인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KPI뉴스 / 이민재 기자 l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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