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첫 방송 '99억의 여자' 조여정, 시청률 8.7% 수목드라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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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방송 '99억의 여자' 조여정, 시청률 8.7% 수목드라마 1위

김현민
기사승인 : 2019-12-05 09:45:56
KBS2 '99억의 여자' 전국 시청률 1회 7.2%-2회 8.7%로 호조 베일을 벗은 '99억의 여자'가 파격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2 '99억의 여자'가 시청률 8.7%로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KBS2 '99억의 여자' 캡처]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는 전국 시청률 1회 7.2%, 2회 8.7%를 기록해 지상파 수목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99억의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 원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1회, 2회에서 불행한 결혼 생활을 청소 아르바이트로 견디며 살던 여자 정서연(조여정 분)이 우연히 현금 99억 원을 손에 넣는 순간이 그려졌다.

정서연의 남편 홍인표(정웅인 분)는 사업이 잘 풀리지 않는 스트레스를 정서연에게 표출했다. 그는 ​운암재단 식자재 납품건을 성사시키기 위해 정서연의 친구이자 재단 이사장인 윤희주(오나라 분) 부부와 만나는 자리를 만들라고 집요하게 요구했다.

이날 방송은 정서연이 윤희주의 남편 이재훈(이지훈 분)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고 있다는 것이 밝혀져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의 관계를 모르는 홍인표는 마침내 성사된 윤희주 부부와의 주말여행에 동행해 윤희주의 별장을 찾았다.

​긴장감과 신경전이 이어지는 네 사람의 식사와 술자리가 끝나고 늦게까지 잠을 이루지 못하던 정서연이 별장 밖으로 나가자 이재훈이 따라 나갔다.

불행한 삶에 지친 정서연은 이재훈에게 죽어버리겠다고 말하며 호수로 걸어 들어갔고 놀란 이재훈이 따라 들어가 정서연을 말리며 실랑이를 벌였다.

그때 별장 근처에서 충격음이 들렸고 두 사람은 소리가 난 곳으로 달려갔다. 그곳에는 처참하게 부서진 자동차와 주인 잃은 현금다발이 떨어져 있었고 두 사람은 공범이 돼 돈을 함께 갖기로 결정했다.

이재훈이 돈을 실을 차를 가지러 간 사이 정서연은 근처에서 피투성이 남자를 발견했다. 정서연은 신고를 하려다 돈 욕심 때문에 망설였고 남자는 정서연에게 열쇠를 건네고 정신을 잃었다.

전직 강력계 형사인 강태우(김강우 분)는 건달 오대용(서현철 분)의 PC방을 관리하는 사장으로 등장했다. 그는 PC방에 죽치고 앉아 사고만 치며 민폐를 끼쳤다.

강​태우가 가장 사랑하는 동생 강태현(김현우 분)은 그런 형을 찾아가 다른 일을 찾아보라며 잔소리를 했지만 강태우는 동생의 말을 무시했다.

2회가 끝날 무렵 강태우가 납치되는 장면이 나왔다. 강태우를 납치한 괴한이 "어디 있어요? 현금 100억"이라고 말하며 추궁하자 강태우는 놀랐다.

첫 방송부터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99억의 여자' 3회, 4회는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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