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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이크코리아, 세계 최초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 개발

이종화
기사승인 : 2019-11-28 10:46:06
전세계 양(羊) 12억두...120조 원 글로벌시장 공략
11월 말 EU(덴마크) 법인과 브라질 법인 설립 예정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uLikeKorea Co. Inc., 대표 김희진)는 최근 세계 최초로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또 내년 상반기 호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세계 양 12억두 규모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가 이미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한 축우 및 송아지용 바이오캡슐 '라이브케어(LiveCare)'를 통해 확보된 임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약 3년간의 연구개발(R&D)을 거쳐 양의 질병관리에 특화된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을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했다.

▲ 스마트축산 전문기업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 사진)는 최근 세계 최초로 양(羊) 전용 바이오캡슐 개발에 성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또 내년 상반기 호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전세계 양 12억두 규모 글로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 제공]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양(羊) 전용 IoT 헬스케어 기술이 전무한 축산 시장에서 세계 최초로 양에 특화된 바이오캡슐 개발에 성공했다"며 "차별화된 질병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프리미엄 니치 마켓인 양 관리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전세계 가축케어 기술을 선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양 관리를 위한 경구투여용 바이오 캡슐 및 이를 포함하는 질병 관리 시스템' 전세계 특허 출원을 이미 완료했으며, 2020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양 시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호주 및 뉴질랜드 등 양 축산업에 특화된 오세아니아 시장과 양고기 소비 최대국들이 밀집된 중동 시장을 타깃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김희진 대표는 "양은 구제역 등 질병 관리에 취약한 동물이다"며 "3년이상의 연구개발과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끝에 새로운 버전의 캡슐 개발을 세계 최초로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양, 돼지, 말 등 다양한 축종을 대상으로 확장된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며 "최종 소비자 입장에서 안전한 먹거리를 투명하게 확인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인간과 가축 생태계에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글로벌 주요 10개국(호주, 뉴질랜드, 영국, 아일랜드 등) 양고기 수출 가치는 약 69억 달러 (원화 8조1000억 원)로 프리미엄 마켓 등 양(羊)은 확장 가능성이 큰 대규모 축산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계 양고기 수출가격 지수(Meat Price Index, 17.5kg/cwt 기준)에 따르면, 2018년(227)에는 2008년(128) 대비 10년간 약 77%가 증가하며, 글로벌 수요 성장세와 함께 가격지수도 상승하면서 양(羊) 축산업에 대한 꾸준한 수입수요를 보이고 있다.

5년 이상 축적된 5억건 이상의 가축 질병 빅데이터를 보유한 유라이크코리아는 가축 생체데이터 분석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우(成牛, 다 자란 소)에서 송아지, 양(羊)으로 대상을 넓혀 가축 헬스케어 솔루션의 서비스 확장을 통해 해외 스마트팜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있다.

현재 유라이크코리아는 라이브케어 EU(덴마크) 법인 및 브라질 법인 설립 마무리를 앞두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해당 해외법인 추가 설립이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유라이크코리아는 구제역, 유방염, 식체, 폐렴, 유행열 등 각종 가축질병 빅데이터를 5억건 이상 보유한 세계 유일한 가축헬스케어 솔루션 업체다.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 Corp., 회장 손정의) 본사와 '라이브케어'(LiveCare) 서비스 호주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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