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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구본승 낚시-이기찬 히트곡 열창, 시청률 5.9%

김현민
기사승인 : 2019-11-06 09:47:32
청춘들, 이기찬과 함께 추억 여행…지상파 동시간대 1위 '불타는 청춘'이 새 친구 이기찬과 함께 한 1990년대 추억 여행과 바다 위에서 즐기는 무늬오징어 '먹방'으로 눈길을 끌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5.9%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차지했다.

▲ 지난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구본승, 김윤정, 최민용이 낚시를 즐기는 장면이 전파를 타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구본승이 최민용, 김윤정과 함께 청춘들에게 가지고 갈 무늬오징어 낚시를 선보였다. 낚시 애호가인 구본승은 건오징어를 직접 준비해 동생들에게 무늬오징어 낚시법을 알려줬다. 김윤정과 최민용은 생애 첫 무늬오징어 월척을 낚았다.

디자이너 출신 선장은 무늬오징어로 화려한 회 뜨기를 보여줬고 낚시 멤버들은 제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김밥회, 오징어먹물 라면으로 바다 위에서 호사를 누렸다.

김윤정은 "생것을 잘 못 먹는데 이건 아주 맛있다. 완전 달다"며 무늬오징어회 '먹방'의 매력에 빠졌다.

▲ 지난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이기찬이 출연진 앞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새 친구 이기찬은 청춘들과 식사를 하며 적응했다. 그는 "집에 TV가 없는데 혜림이 누나 때문에 '불타는 청춘'을 다시 보기로 역주행하며 빠짐없이 봤다"고 밝혔다. 직접 출연한 느낌을 묻는 말에는 "지금 그냥 TV를 보고 있는 느낌"이라며 "현실감이 떨어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감기에 걸린 이기찬은 박선영이 챙겨준 감기약을 먹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피아노 연주와 노래 실력을 뽐냈다. 피아노 앞에 앉은 그는 강경헌과 조하나를 두고 "미인 두 분을 위해 부르겠다"며 히트곡 '미인'을 열창했다. 강경헌은 감기 걸린 이기찬을 향해 "마이크를 댄 것처럼 소리가 울린다", "콧물까지 흘리면서 하는데 이렇게 잘하냐"고 칭찬했다.

김부용이 "두성으로 불러서 소리가 울리는 것"이라고 설명하자 이기찬은 "이게 두성이냐. 마성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청춘들은 이기찬의 노래를 들으며 1990년대의 추억을 회상했다. 이기찬은 과거 이지훈, 양파, 김수근과 '고교 4대 천왕' 가수로 불렸다고 밝혔다.

김부용은 "순위 프로그램이 끝나면 출연했던 가수들이 다같이 모여 나이트 클럽에서 회식을 했다"고 전했고 이기찬은 "1위를 한 사람이 그날 회식비를 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김부용은 "그래서 제발 1위하지 말라고 빌었다"고 고백해 폭소를 유발했다.

박재홍은 이기찬에게 "남자가 봐도 얼굴 잘생겼지. 노래 잘하지. 연기 잘하지. 하나도 빠질 데가 없다"고 극찬하면서 "근데 여기서 막내라는 거"라고 말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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