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美,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 강행…유엔에 통보

  • 구름많음의령군21.9℃
  • 맑음원주22.9℃
  • 구름많음목포22.3℃
  • 흐림북창원21.5℃
  • 구름많음대관령11.6℃
  • 맑음군산22.8℃
  • 구름많음영덕16.1℃
  • 맑음인제18.4℃
  • 맑음합천21.7℃
  • 구름많음영천17.6℃
  • 맑음홍천22.9℃
  • 맑음흑산도18.9℃
  • 구름많음의성21.1℃
  • 흐림태백12.6℃
  • 맑음구미21.7℃
  • 맑음양평22.5℃
  • 맑음제천21.6℃
  • 맑음인천21.4℃
  • 맑음함양군23.3℃
  • 흐림밀양20.3℃
  • 구름많음청송군18.8℃
  • 구름많음남원23.9℃
  • 맑음안동21.2℃
  • 흐림영광군21.3℃
  • 맑음보성군22.5℃
  • 구름많음서귀포20.6℃
  • 맑음동두천21.2℃
  • 맑음충주23.7℃
  • 맑음완도22.3℃
  • 맑음춘천23.0℃
  • 구름많음추풍령19.9℃
  • 맑음세종23.2℃
  • 구름많음보령21.0℃
  • 구름많음임실22.6℃
  • 맑음진도군20.6℃
  • 맑음철원20.8℃
  • 흐림고창군22.0℃
  • 흐림포항17.4℃
  • 흐림경주시17.4℃
  • 맑음고흥21.0℃
  • 맑음남해21.0℃
  • 맑음진주21.1℃
  • 구름많음고산20.5℃
  • 구름많음광양시21.2℃
  • 맑음성산19.6℃
  • 구름많음순창군23.1℃
  • 구름많음봉화20.2℃
  • 흐림양산시19.8℃
  • 맑음부여23.6℃
  • 구름많음고창22.2℃
  • 구름많음대구19.4℃
  • 흐림통영20.1℃
  • 흐림북부산20.0℃
  • 흐림백령도16.5℃
  • 맑음울릉도15.5℃
  • 흐림울산16.8℃
  • 구름많음동해16.3℃
  • 구름많음해남21.0℃
  • 맑음수원22.1℃
  • 맑음대전24.1℃
  • 구름많음제주21.3℃
  • 맑음북춘천22.3℃
  • 구름많음정읍23.8℃
  • 맑음여수20.4℃
  • 구름많음속초16.1℃
  • 흐림창원19.7℃
  • 맑음서산21.1℃
  • 맑음이천22.9℃
  • 흐림부산19.7℃
  • 맑음장흥20.9℃
  • 맑음문경21.1℃
  • 구름많음북강릉15.9℃
  • 구름많음울진16.8℃
  • 맑음강진군22.0℃
  • 맑음부안22.2℃
  • 맑음강화20.3℃
  • 맑음전주24.5℃
  • 구름많음순천20.6℃
  • 맑음상주21.8℃
  • 맑음서울24.2℃
  • 맑음산청21.9℃
  • 맑음영주20.3℃
  • 구름많음홍성22.5℃
  • 흐림광주22.5℃
  • 맑음서청주23.8℃
  • 맑음천안22.2℃
  • 구름많음청주25.0℃
  • 맑음영월23.1℃
  • 구름많음강릉16.9℃
  • 맑음보은21.4℃
  • 맑음금산23.5℃
  • 맑음정선군20.6℃
  • 흐림김해시20.0℃
  • 흐림장수21.2℃
  • 흐림거제18.8℃
  • 맑음파주21.3℃
  • 구름많음거창20.4℃

美, 파리기후변화협약 탈퇴 강행…유엔에 통보

장성룡
기사승인 : 2019-11-05 15:36:29
전세계 합의에 찬물…중국에도 영향 온실가스 감축 차질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마침내 파리기후변화협약(파리협약) 탈퇴를 위한 공식 절차에 들어갔다. 2017년 6월 트럼프 대통령이 협약 탈퇴를 선언한 지 2년 5개월만이다.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발언하고 있다. [AP 뉴시스]


5일(현지시간) AP·AFP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미국은 4일 파리협약에서 탈퇴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시작했다"며 "협약 규정에 따라 미국의 공식 탈퇴 통보를 유엔에 전달했고, 탈퇴는 통보로부터 1년 후부터 효력이 발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노동자와 기업, 납세자에게 지워지는 불공정한 경제적 부담 때문에 파리협약 탈퇴 결정을 내렸다"면서 "미국은 경제를 성장시키고 시민의 에너지 접근을 보장하면서도 모든 종류의 배출을 줄여왔다"고 강변했다.

그는 "미국의 대기오염 물질 배출은 1970~2018년 사이 74% 줄었으며, 미국의 최종 온실가스 배출량도 2005~2017년 사이 경제 성장률 19%에도 불구하고 13% 줄었다"고 탈퇴 정당성을 주장했다.

파리협약은 2015년 전 세계가 기후변화에 대응해 어렵사리 도출해낸 역사적 온실가스 감축 합의다. 미국의 최종 탈퇴가 현실화되면 미국은 전 세계에서 파리협약을 지지하지 않는 유일한 국가가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6월 협약 탈퇴 방침을 선언했으나, 파리협약 규정상 2016년 11월 4일 발효 후 3년간은 탈퇴를 금지한 규정에 따라 올해 11월 3일까지는 탈퇴 통보가 불가능했다.

미국이 파리협약 탈퇴 절차에 공식 착수하면서 지구 온난화 방지를 위한 전 세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큰 혼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미국과 함께 양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의 협약 이행 의지에 부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통보 이후 탈퇴까지는 1년이 걸린다. 따라서 미국의 실제 탈퇴는 내년 11월 3일 열리는 미국 대선 다음 날 이뤄지게 된다. 공화당인 트럼프가 아닌 민주당 대선 후보들은 당선될 경우 파리협약에 다시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다.

KPI뉴스 / 장성룡 기자 jsr@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