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17년 만에 해조류서 '유레카!'…中, 치매 신약 개발

  • 구름많음서산23.7℃
  • 흐림임실25.0℃
  • 흐림의성25.0℃
  • 흐림거창24.6℃
  • 흐림천안23.1℃
  • 비홍성23.5℃
  • 흐림합천24.9℃
  • 구름많음보성군25.6℃
  • 흐림경주시26.3℃
  • 구름많음고흥24.9℃
  • 구름많음금산24.2℃
  • 흐림북창원27.4℃
  • 박무서귀포26.0℃
  • 흐림세종23.6℃
  • 구름많음춘천22.9℃
  • 비대전24.0℃
  • 구름많음울진26.1℃
  • 구름많음양평23.5℃
  • 흐림통영24.6℃
  • 구름많음부산25.9℃
  • 맑음성산26.9℃
  • 구름많음영광군25.7℃
  • 흐림창원26.3℃
  • 흐림순창군24.8℃
  • 흐림봉화23.4℃
  • 흐림제천23.2℃
  • 흐림북부산26.6℃
  • 흐림문경25.5℃
  • 박무서울24.5℃
  • 박무인천24.6℃
  • 박무북춘천23.3℃
  • 흐림영월23.4℃
  • 흐림밀양26.0℃
  • 흐림충주24.8℃
  • 구름많음원주24.9℃
  • 흐림부여23.9℃
  • 구름많음홍천23.2℃
  • 구름많음거제26.9℃
  • 흐림장수23.3℃
  • 구름많음광양시25.9℃
  • 흐림안동25.7℃
  • 흐림양산시27.2℃
  • 흐림남원24.8℃
  • 흐림영주24.7℃
  • 구름많음군산24.9℃
  • 흐림전주26.4℃
  • 흐림영덕26.3℃
  • 흐림북강릉26.1℃
  • 흐림의령군25.4℃
  • 맑음고산25.6℃
  • 흐림추풍령23.3℃
  • 흐림보은23.3℃
  • 구름많음완도25.3℃
  • 흐림광주26.5℃
  • 구름많음목포26.1℃
  • 안개흑산도24.0℃
  • 흐림청송군25.1℃
  • 구름많음고창25.7℃
  • 구름많음파주23.6℃
  • 흐림강화24.3℃
  • 구름많음속초25.9℃
  • 구름많음철원23.1℃
  • 흐림부안25.8℃
  • 구름많음동두천24.0℃
  • 구름많음수원23.2℃
  • 흐림구미24.7℃
  • 흐림인제23.0℃
  • 흐림함양군24.7℃
  • 흐림대관령18.8℃
  • 구름많음순천23.2℃
  • 박무백령도22.3℃
  • 구름많음이천23.9℃
  • 구름많음태백22.3℃
  • 흐림강릉26.4℃
  • 흐림영천26.7℃
  • 맑음제주27.1℃
  • 흐림고창군25.9℃
  • 비울산26.5℃
  • 구름많음울릉도24.8℃
  • 흐림서청주23.1℃
  • 흐림동해26.2℃
  • 비포항27.8℃
  • 흐림산청24.5℃
  • 흐림정선군22.6℃
  • 맑음진도군26.1℃
  • 구름많음강진군26.1℃
  • 맑음장흥25.8℃
  • 흐림상주24.5℃
  • 흐림진주25.7℃
  • 흐림김해시27.1℃
  • 구름많음여수25.7℃
  • 구름많음해남25.5℃
  • 구름많음남해25.9℃
  • 구름많음정읍26.1℃
  • 흐림대구27.1℃
  • 흐림보령23.9℃
  • 비청주24.8℃

17년 만에 해조류서 '유레카!'…中, 치매 신약 개발

이원영
기사승인 : 2019-11-05 11:08:38
"경증 환자엔 뚜렷한 효과"…곧 시판 예정 중국 의료당국이 해조류 성분을 활용한 새로운 치매 치료제를 판매 승인했다. 치매 치료제로는 17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약이다.

▲중국 당국이 새로운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를 승인했다. 사진은 2018 치매극복의 날 행사가 열린 지난해 9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노인이 놀이를 통한 치매예방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뉴시스]

중국의료당국에 따르면 '올리고만나테(Oligomannate)'로 명명된 이 신약은 초기 또는 중기 알츠하이머 질환에 뚜렷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승인은 임상 시험을 계속한다는 조건부로 이루어졌으며, 판매 후에도 복용자의 부작용 등 예후 관찰은 엄격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당국은 설명했다.

임상 연구를 이끈 상하이 의료물질연구소의 겡 메이유 박사는 지난 9월 갈색 해조류를 정기적으로 섭취하는 사람들에게서 현저하게 낮은 알츠하이머 발병률을 보이는 데 착안해 연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세포연구저널에 실린 논문에서 겡 박사는 해조류 성분에 들어 있는 당분이 장의 특정 박테리아를 억제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 박테리아가 신경 퇴화와 뇌염증을 유발해 치매로 이르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하이의 제약사인 그린밸리에 따르면 818명의 알츠하이머 환자들을 대상으로 투약 실험을 한 결과 최소 4주 만에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호전 증세를 파악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약은 곧 시판될 예정이며 유럽과 미국에도 투약 실험을 거쳐 빠르면 2020년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린밸리의 신경 연구원 필립 셸튼은 "이번 임상 연구는 장내 세균총이 치매 예방과 치료에 핵심적인 타깃임을 알게 해주었다"고 평가했다. 연구진은 기존 치매 치료제보다 이번 신약이 효과는 비슷하지만 부작용이 적다"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는 치매의 60~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5000만 명이 치매로 고통받고 있다.

KPI뉴스 / 이원영 기자 lwy@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