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文 대통령 지지율 40%대 회복…30대·서울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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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지지율 40%대 회복…30대·서울 대폭 상승

남궁소정
기사승인 : 2019-10-25 10:32:23
긍정평가 2%p 상승한 41%…부정평가 50%
격차 9%p…'검찰개혁'과 '외교'서 좋은 평가
민주 37%, 한국 26%, 정의 7%, 바른미래 5%
20대 국회 '잘못했다' 83% vs '잘했다' 10%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41%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갤럽 조사 기준 처음으로 30%대로 하락하며 최저치를 기록했던 18일(39%)보다 2%p 상승한 수치다.

정당 지지도에선 더불어민주당이 1%p 오른 37%로 집계된 반면 자유한국당은 1%p 떨어진 26%를 기록했다.

▲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한국갤럽 제공]

한국갤럽이 22일부터 24일까지 전국 유권자 1001명을 상대로 조사해 25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2%p 상승한 41%, 부정 평가는 3%p 내려간 50%로 집계됐다.

긍·부정 격차는 14%p에서 9%p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3.1%p)밖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주 대통령 직무 긍정률 변화는 지난주 하락 폭이 컸던 30대(10월 2주 60% → 3주 46% → 4주 55%)와 서울 지역(39%→34%→44%) 중심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30대 55%(부정률 39%)와 40대 52%(42%)에서 긍정 평가가 높은 반면, 20대 39%(43%), 50대 41%(57%), 60대 이상 27%(63%)에서는 부정 평가가 높았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 73%(부정률 20%)를 제외한 전 진역에서 부정평가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서울 지역은 긍정률 44%, 부정률 45%으로 격차가 1%p에 그쳤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78%, 정의당 지지층의 67%는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한국당 지지층 94%, 바른미래당 지지층 83%, 그리고 무당층 56%는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검찰개혁'(13%), '외교 잘함'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이상 9%)등이 꼽혔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25%), '인사(人事) 문제'(13%)등이 꼽혔다.

▲ 주요 정당 지지도 [한국갤럽 제공]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37%, 자유한국당 26%, 정의당 7%, 바른미래당 5%, 민주평화당·우리공화당 각 1% 순이었다.

지난주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율은 1%p 오른 반면 한국당은 1%p 떨어졌다.

20대 국회 활동과 관련해서는 '잘했다'는 답변이 전체의 10%에 불과했다. '잘못했다'는 응답은 83%에 달했다.

20대 국회에 대한 평점을 묻는 설문엔 '0∼19점' 17%, '20∼39점' 19%, '40∼59점' 37% 등 60점 미만이 전체의 73%였다. 전체평균은 40점이다.

올해 국정감사에 대해선 성과가 있었다는 평가가 13%, 성과가 없었다는 평은 58%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더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KPI뉴스 / 남궁소정 기자 ng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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