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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비서 성추행' 김준기 전 회장 23일 입국

김이현
기사승인 : 2019-10-22 21:34:04
2017년 7월 출국해 미국서 체류…공항체포 후 경찰조사 예정 비서를 성추행하고 가사 도우미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곧 경찰 조사를 받을 전망이다.
▲김준기 전 동부그룹 회장이 2011년 1월3일 서울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시무식에 참석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시스]

22일 SBS 보도에 따르면 2017년 출국해 미국에서 머물러 오던 김 전 회장이 오는 23일 새벽 국내에 들어오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해 1월 김 전 회장으로부터 성폭행·성추행을 당했다는 가사도우미의 고소장을 접수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2017년 비서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돼 회장직에서 물러난 김 전 회장은 질병 치료를 이유로 그해 7월 미국으로 출국한 뒤 귀국하지 않았다.

이에 경찰은 김 전 회장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 적색 수배를 내린 뒤 기소 중지 의견으로 두 사건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 아울러 지난 7월 법무부에 범죄인 인도 청구를 요청했고 석 달 만에 강제 소환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수서경찰서는 입국 즉시 김 전 회장을 공항에서 체포해 경찰로 이송한 뒤 조사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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