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무디스 "12~18개월내 심각한 글로벌 침체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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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12~18개월내 심각한 글로벌 침체 가능성 높아"

임혜련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10-17 16:14:12
"경기침체 나타나지 않아도 경제 위축될 것" 글로벌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가 "앞으로 12~18개월내 세계 경제에 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 16일 무디스 산하 애널리틱스 마크 잰디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CNBC에 출연해 발언하고 있다. [CNBC 방송 캡처]

16일(현지시간) 국제 신용평가업체 무디스 산하 애널리틱스의 마크 잰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전문방송 CNBC 프로그램에 출연해 "경기 침체를 겪을 위험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12~18개월안에 경기 침체가 나타나지 않는다해도 경제가 위축될 것은 분명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각본(script)에 충실할 경우 경제활동 둔화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추가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것, 영국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해결법을 찾는 것, 중앙은행들의 통화부양책 지속 등이 포함된다.

잰디에 비해 다른 경제전문가들은 침체 발생에 대한 우려는 적으나 성장 둔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동감을 보였다.

코넬대 교수 에스와르 프라사드는 소비가 일부 국가의 경제를 지탱하는데 도움을 줬으나,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관건은 기업과 소비자가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는 데에 박차를 가하고 결국엔 투자를 활성화 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임혜련 기자 i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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