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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날까지 맡은 소임 최선”

UPI뉴스
기사승인 : 2019-06-26 10:32:36
지순식 화천부군수, 전출 직전까지 현장행정


7월 1일 도농업기술원 총무과장으로 전출하는 지순식 화천부군수가 최문순 화천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순식 화천부군수의 남다른 현장행정이 공직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순식 부군수는 최근 단행된 도 인사를 통해 내달 1일자 도농업기술원 총무과장으로 전출을 앞두고 있다.

전출을 채 열흘도 남겨두지 않았지만, 부군수의 발길은 여전히 현장행이다.

지 부군수는 최문순 군수와 함께 26일 오전 9시부터 군청에서 화천군 군정조정위원회에 이어 상반기 신속집행 추진상황보고회를 주재했다.

지난 23일에는 사내면 광덕산 정상의 조경철 천문대까지 찾아 운영상황을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해 7월 취임한 지순식 부군수는 수십 ㎞에 달하는 화천의 자전거길과 등산로 등을 직접 걸어다니며 점검하는가 하면, 화천산천어축제 당시에는 새벽부터 얼음천공작업 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살뜰히 챙기기도 했다.

한편, 지순식 부군수는 26일 군청에서 회의가 끝난 자리에서 최문순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지순식 부군수는 지난 25일 직원들에게 보낸 작별인사에서 “화천을 알기 위해 마을 곳곳을 누볐고, 숙소에서부터 연꽃마을, 논미, 달거, 파포, 구운, 신대, 삼화, 용암, 위라, 대이, 풍산리 등 발길이 닿는 곳이 너무 좋았다”며“고향 정선을 떠나 춘천에서 오래 살았지만, 이제 나에게 제2의 고향은 화천”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UPI뉴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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