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3교시 영어영역 결시율 10.41%…2011년 이후 최고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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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교시 영어영역 결시율 10.41%…2011년 이후 최고 수준

남국성
기사승인 : 2018-11-15 21:41:18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9.48%로 작년과 비슷

201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3교시 영어영역 결시율이 2011학년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15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영어영역 지원자 58만8823명 가운데 실제 응시자가 52만7505명, 결시자가 6만1318명으로 결시율이 10.41%였다고 밝혔다.

평가원은 올해 결시율이 2011학년도 수능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결시율 자료를 확인할 수 있는 건 2011년도 수능부터다.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수험생이 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문재원 기자]


1교시 국어영역 결시율은 9.48%로 지난해 9.46%와 비슷했다. 지원자 59만2229명 중 실제 응시자는 53만6107명, 시험을 치르지 않은 수험생은 5만6122명이다.

수능 결시율이 매년 높아지는 건 수시모집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전형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수시 논술전형에서 건국대, 경기대, 광운대, 단국대, 서울과학기술대, 서울시립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양대 등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아울러 모집 비율이 늘어난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고려대, 연세대(학생부종합 활동우수형), 서강대(학생부종합 일반), 서울대(지역균형선발전형), 이화여대(미래인재전형) 등을 빼면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없는 곳이 많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이미 수시에 합격했거나 합격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굳이 수능을 보지 않아도 입학에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결시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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