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77세 '종로 할담비' 꿈이 현실로…손담비와 듀엣 성사

  • 구름많음고창군22.3℃
  • 비제주22.1℃
  • 구름많음군산22.0℃
  • 구름많음춘천22.1℃
  • 흐림영천19.3℃
  • 흐림창원20.7℃
  • 구름많음보성군21.1℃
  • 구름많음여수21.3℃
  • 구름많음부안22.7℃
  • 흐림밀양21.0℃
  • 흐림정읍22.8℃
  • 흐림남원20.9℃
  • 흐림통영20.0℃
  • 흐림장수18.2℃
  • 맑음문경17.3℃
  • 맑음북강릉18.6℃
  • 구름많음서산22.1℃
  • 구름많음완도21.0℃
  • 구름많음대전21.1℃
  • 흐림순창군20.9℃
  • 구름많음원주21.5℃
  • 구름많음서귀포22.3℃
  • 흐림순천19.7℃
  • 맑음강진군21.2℃
  • 구름많음보령21.0℃
  • 구름많음울산18.9℃
  • 흐림부산20.0℃
  • 구름많음북춘천22.1℃
  • 흐림합천20.1℃
  • 흐림성산22.0℃
  • 구름많음광양시21.3℃
  • 흐림철원19.5℃
  • 맑음수원23.3℃
  • 구름많음목포21.6℃
  • 구름많음정선군16.0℃
  • 흐림백령도20.4℃
  • 맑음서청주20.3℃
  • 소나기서울22.5℃
  • 맑음고산21.2℃
  • 흐림금산20.7℃
  • 흐림파주20.5℃
  • 흐림동두천20.0℃
  • 구름많음의성19.2℃
  • 구름많음영덕18.8℃
  • 구름많음영광군22.2℃
  • 구름많음남해20.4℃
  • 맑음천안19.9℃
  • 맑음홍성21.0℃
  • 흐림임실20.0℃
  • 맑음상주19.0℃
  • 흐림산청19.7℃
  • 맑음충주19.1℃
  • 구름많음울진20.0℃
  • 맑음태백15.2℃
  • 흐림거제19.7℃
  • 맑음동해19.1℃
  • 구름많음속초20.9℃
  • 맑음강릉19.5℃
  • 맑음청주23.2℃
  • 맑음봉화16.2℃
  • 구름많음흑산도21.0℃
  • 흐림경주시19.2℃
  • 구름많음고흥20.6℃
  • 흐림거창19.4℃
  • 흐림북창원20.9℃
  • 흐림청송군18.6℃
  • 구름많음고창22.5℃
  • 흐림강화21.3℃
  • 구름많음울릉도20.5℃
  • 흐림진주19.8℃
  • 흐림양산시21.3℃
  • 구름많음부여20.8℃
  • 구름많음구미20.0℃
  • 흐림포항20.5℃
  • 맑음제천17.3℃
  • 흐림양평23.1℃
  • 흐림광주21.0℃
  • 흐림의령군20.5℃
  • 맑음추풍령17.2℃
  • 흐림해남21.4℃
  • 흐림인천23.5℃
  • 흐림전주23.1℃
  • 구름많음인제19.9℃
  • 맑음진도군20.4℃
  • 맑음세종20.4℃
  • 흐림함양군20.0℃
  • 맑음영월17.6℃
  • 구름많음홍천21.1℃
  • 맑음영주16.7℃
  • 흐림북부산20.5℃
  • 맑음보은18.4℃
  • 흐림이천23.9℃
  • 구름많음안동18.3℃
  • 흐림대구20.0℃
  • 구름많음장흥21.1℃
  • 구름많음대관령13.6℃
  • 흐림김해시19.9℃

77세 '종로 할담비' 꿈이 현실로…손담비와 듀엣 성사

박지은
기사승인 : 2019-03-28 20:17:54

"손담비와 함께 듀엣 공연을 하고 싶다"

지난 24일 '전국노래자랑' 서울 종로구 편에서 손담비의 히트곡 '미쳤어' 무대로 전국을 발칵 뒤집어 놓은 77세 지병수(77·사회복지관 자원봉사) 할아버지의 소원이 이루어졌다.
 

▲ 지난 24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에서는 지병수 씨가 출연해 손담비의 '미쳤어'를 선보였다. [KBS1 '전국노래자랑' 방송 캡처]

28일 방송가에 따르면 오는 29일 KBS2TV '연예가중계'에서 손담비와 할아버지의 듀엣공연이 펼쳐진다.

전국노래자랑에서 할아버지의 리듬을 갖고 노는 듯한 노래 솜씨와 자신의 흥대로 재해석한 안무에 관객들은 웃다가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다.

관객들만 매료된 게 아니다. 방송 직후 영상이 유튜브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져나가면서 할아버지는 유튜브 스타가 됐다. 네티즌들은 할아버지에게 '종로할담비'라는 유쾌한 별명을 붙였다. '종로할담비'는 할아버지와 손담비의 합성어다.

이 무대가 화제에 오르자 손담비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할아버지 감사해요"라며 방송 화면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각종 언론매체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면서 할아버지의 인생사도 소개됐다. 할아버지는 지난 26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직접 자신을 기초생활 수급자라고 밝혔다. 이어 "집세 내고 담배사고 그런 것밖에 없다"며 "아프지 않고 그냥 즐겁게 살다가 어느 순간 가는 게 내 행복이다"고 말했다.  


할아버지는 이 인터뷰 말미에 "담비 씨, 내가 담비 씨 노래 '미쳤어'를 너무너무 사랑하고 좋아하는데 같이 듀엣으로 한번 해주시면 안 될까요?" 소원을 밝혔다.

또 지난 27일 위키트리와 인터뷰에서 "어떻게 하다 보니 결혼을 못 했고, 양아들이 있다. 손주가 중학교 3학년"이라며 가정사를 밝혔다. 이어 과거 여러 사업을 실패한 사연을 전하며 "마음을 비우고 긍정적으로 살다보면 좋은 일이 생긴다는 걸 나는 알고 있다"는 말을 남기며 특유의 긍정적인 삶의 태도를 보였다.

 

KPI뉴스 / 박지은 기자 pje@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지은
박지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