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사순문 군수 "예산 1조 시대 열겠다"...장흥 미래 청사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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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문 군수 "예산 1조 시대 열겠다"...장흥 미래 청사진 제시

강성명 기자
기사승인 : 2026-07-01 19:45:57
"AI 농어촌·청년이 돌아오는 장흥 만들겠다"

사순문 장흥군수가 민선 9기 첫발을 내딛으며 '도약하는 장흥, 함께 여는 미래'를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제시했다. 

 

▲ 사순문 장흥군수가 1일 취임식에서 '도약하는 장흥, 함께 여는 미래'를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다. [장흥군 제공]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고 AI 기반 미래 농어촌 조성, 청년 정착,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으로, 군민 중심의 현장 행정을 약속했다.

 

사 군수는 1일 취임사를 통해 "장흥을 바꾸라는 군민의 명령이자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라는 시대의 요청이다"며 민선 9기 군정의 본격적인 출발을 선언했다.

 

이어 "저를 지지해 주신 분도, 다른 선택을 하신 분도 모두 같은 장흥군민이다. 갈등보다 화합, 경쟁보다 협력이 앞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는 '도약하는 장흥, 함께 여는 미래'를 제시했다.

 

사 군수는 "돈이 들어오고, 청년이 돌아오고, 사람들이 다시 찾는 장흥을 만들겠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 지역 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AI와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농어촌 조성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 일자리 확대와 정주 여건 개선, 아이와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청사진도 내놨다.

 

사 군수는 군정 운영 방식에 대해서도 변화를 예고했다.

 

그는 "군정의 주인은 군민"이라며 "행정은 군청 책상에서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군민의 삶 속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먼저 달려가겠다. 권위보다 소통을, 형식보다 실천을, 말보다 결과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장흥의 미래상도 제시했다.

 

사 군수는 "청년들이 '장흥에서 살아도 희망이 있다'고 말하는 도시, 농어민의 땀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어르신들이 '참 살기 좋아졌다'고 웃으시는 장흥,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고 관광객이 머무는 장흥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군수의 권한은 군민 위에 군림하는 힘이 아니라 군민을 위해 봉사하라는 책임이라는 사실을 단 하루도 잊지 않겠다"며 "언제나 군민 곁에서, 언제나 낮은 자세로, 언제나 결과로 답하는 군수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뒤 두 번째 도전 끝에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현직 군수를 누르고 당선됐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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