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北, 작년 곡물수확량 10년래 최악

  • 맑음상주20.3℃
  • 맑음김해시23.1℃
  • 맑음금산20.9℃
  • 맑음보은20.1℃
  • 맑음군산23.3℃
  • 맑음고산25.6℃
  • 맑음북춘천18.6℃
  • 맑음거제23.3℃
  • 맑음영천20.6℃
  • 맑음청주22.0℃
  • 맑음전주24.6℃
  • 맑음여수23.8℃
  • 맑음순창군22.6℃
  • 맑음부안22.8℃
  • 맑음충주20.2℃
  • 맑음파주19.6℃
  • 맑음인천24.5℃
  • 구름많음동해22.4℃
  • 맑음동두천20.7℃
  • 맑음흑산도27.8℃
  • 맑음문경20.4℃
  • 맑음고창24.2℃
  • 맑음부여22.4℃
  • 맑음창원23.0℃
  • 맑음영덕22.5℃
  • 맑음순천22.3℃
  • 맑음서귀포27.3℃
  • 맑음원주19.6℃
  • 맑음포항23.5℃
  • 맑음통영23.9℃
  • 맑음안동19.1℃
  • 맑음밀양23.8℃
  • 맑음함양군20.7℃
  • 맑음북창원23.3℃
  • 맑음홍성22.9℃
  • 맑음강릉22.0℃
  • 맑음고흥25.6℃
  • 맑음남해22.3℃
  • 구름많음속초22.8℃
  • 맑음이천20.2℃
  • 맑음거창17.5℃
  • 맑음영광군23.2℃
  • 맑음부산25.5℃
  • 맑음완도26.4℃
  • 구름많음인제16.2℃
  • 맑음춘천18.0℃
  • 맑음양산시24.5℃
  • 맑음영월18.3℃
  • 맑음의령군21.7℃
  • 맑음서울21.9℃
  • 맑음추풍령20.5℃
  • 맑음장수19.2℃
  • 맑음서산23.3℃
  • 구름많음홍천16.6℃
  • 맑음청송군17.0℃
  • 맑음천안21.9℃
  • 맑음울산22.9℃
  • 맑음대전23.6℃
  • 맑음경주시22.0℃
  • 맑음의성19.9℃
  • 맑음제천17.7℃
  • 맑음광주25.0℃
  • 맑음목포24.2℃
  • 맑음북강릉22.8℃
  • 맑음제주27.6℃
  • 맑음해남25.3℃
  • 맑음정읍24.0℃
  • 맑음보성군24.2℃
  • 맑음산청20.5℃
  • 맑음울진23.4℃
  • 맑음성산26.1℃
  • 맑음태백18.0℃
  • 맑음고창군23.8℃
  • 맑음철원19.0℃
  • 맑음서청주20.1℃
  • 맑음세종23.1℃
  • 맑음보령25.3℃
  • 구름많음울릉도23.0℃
  • 맑음대구21.5℃
  • 맑음북부산25.2℃
  • 맑음진도군25.0℃
  • 맑음강진군24.2℃
  • 맑음합천21.1℃
  • 맑음영주18.8℃
  • 맑음양평18.6℃
  • 맑음강화21.9℃
  • 맑음광양시24.8℃
  • 맑음수원22.6℃
  • 맑음남원22.9℃
  • 맑음구미21.7℃
  • 맑음봉화17.4℃
  • 맑음대관령15.1℃
  • 맑음진주21.7℃
  • 맑음장흥25.1℃
  • 맑음임실21.5℃
  • 구름많음백령도22.3℃
  • 맑음정선군16.4℃

北, 작년 곡물수확량 10년래 최악

김문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19-03-06 19:31:38
전체 주민 43%, 영양실조·질병 위험 증가
UN "북한은 지원 기금 모금이 힘든 국가"

유엔(UN)은 북한의 지난해 곡물 수확량이 최근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유엔의 북한주재 조정관인 타판 미시라는 "지난해 북한의 곡물 수확량은 495만t으로 10여 년 만에 가장 낮은 생산량을 기록했다"면서 "낮은 수확량으로 인해 상당한 식량 부족 현상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 유엔(UN)은 6일(현지시간) 북한의 작년 곡물 수확량이 최근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줄어든 수확량으로 북한 주민 1090만명은 영양실조, 질병의 위험단계에 처했다. 이는 작년보다 약 60만명이 늘어난 인원으며, 북한 전체 주민의 43%에 달하는 수치다. 2011년 5월17일 북한 개성의 농촌지역에서 농민들이 먹거기를 찾고 있다. [AP 뉴시스]

 
줄어든 수확량으로 북한 주민 1090만명은 영양실조, 질병의 위협에 처한 상황이라고 유엔은 설명했다. 이는 작년보다 약 60만명이 늘어난 인원으며, 북한 전체 주민의 43%에 달하는 수치다.

유엔 측은 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의 수가 늘어났으나, 단체의 자금 부족으로 인해 지원 목표 인원을 600만 명에서 380만 명으로 줄였다고 전했다.

미시라는 "북한은 세계에서 지원 자금이 가장 적게 모이는 국가"라며 "지난해는 도움을 요청한 주민 중 24%만을 지원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몇몇 기관들은 유엔의 북한 지원 프로그램 축소를 강요당했으며, 일부 기관은 프로젝트 폐쇄에 직면했다고 언급했다.

미시라는 "정치적인 요인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가로막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우리가 조치를 취할 수 없어 발생하는 인적대가는 헤아릴 수가 없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의 대북 제재는 원조 활동에 대해서는 면제하고 있으나, 의도하지 않은 지연과 과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빈곤 국가인 북한은 지난 수십 년 동안 핵과 미사일 개발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는 등 주민들의 인권을 경시했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부 인권단체에서는 유엔 등의 북한 원조 프로그램이 정권의 불균형한 예산 투입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이 나오기도 한다.

북한은 재래식 농업기술과 질 낮은 비료 등으로 인해 세계 곡물 수확량의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토 대부분은 험준한 산으로 경작하기에 적합한 지대는 단 20%에 불과하다.

지난해 7~8월에는 유례 없는 폭염에 이어 태풍 '솔릭'으로 인한 폭우와 홍수 피해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쌀과 밀 수확량은 12~14%, 콩 수확량은 39%, 감자의 수확량은 34% 감소했다고 유엔 측은 설명했다.

지난달 유엔은 북한은 올해 140만t 상당의 식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시라는 "인도주의 지원 단체들은 면밀한 감시를 통해 취약 계층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우리는 그들을 그냥 내버려 둘 순 없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