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납북자가족대책위의 대북전단 살포에 접경지역 주민들 반대집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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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가족대책위의 대북전단 살포에 접경지역 주민들 반대집회 열어

이상훈 선임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10-31 19:12:34
▲ 평화위기파주비상행동 등 접경지역 주민들이 트랙터를 몰고 나와  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평화위기파주비상행동이 31일 오전 파주 임진각 내 납북자기념관 앞에서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납북자가족대책위가 대북전단 살포 탈북자 단체와 연계하여, 31일 임진각 납북자기념관에서 대북전단을 공개 살포하겠다고 예고하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한 것이다.

비상행동은 기자회견에서 "대북전단 살포가 북한의 대남풍선으로, 대남풍선은 대북확성기로 바뀌었고, 대북확성기는 대남확성기가 되어 돌아오며 남북 간 긴장의 수위는 점점 올라가고 있어 접경지역 주민들의 고통이 날로 가중되고 있고, 최근 무인기 평양 침범 의혹이 이어지며 군사위기는 더욱 격화되어 접경지역 주민들은 불안감에 잠 못 이루는 밤이 계속되고 있다"고 호소했다.

비상행동은 "접경지역 주민들과 지자체, 종교, 시민사회단체들이 대북전단 살포 중지를 간곡히 호소해 왔지만, 해당 단체들이 전단 살포를 기어이 강행하겠다고 고집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지적하고, "경기도와 파주시가 위험지역을 설정하고 대북전단 살포를 저지하겠다고 밝힌 만큼, 위법적인 대북전단 살포가 강행되지 않도록 역할을 해줄 것"을 촉구했다.

평화위기파주비상행동의 항의 집회와 김경일 파주시장의 전단 살포 중지 요청으로 납북자가족대책위는 드론 살포를 중지했고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지만 최성용 납북자가족대책위 대표는 앞으로 드론을 이용해 대북 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혔다.

 


 


 

▲ 김경일 파주시장(왼쪽 세번째)이 파주 임진각 내 납북자기념관 앞에서 최성용 납북자가족대책위 위원장(오른쪽 끝)에게 대북전단 살포 중단을 요청하고 있다.[이상훈 선임기자]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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