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전국양파생산자협회, 공영도매시장 수입양파 경매 상장 중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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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양파생산자협회, 공영도매시장 수입양파 경매 상장 중단 촉구

이상훈 선임기자
기사승인 : 2025-07-23 18:09:16
▲ 공영도매시장의 수입양파 경매 상장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전국양파생산자대회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북2문 앞 도로에서 열렸다. [이상훈 선임기자]

 

공영도매시장의 수입양파 경매 상장 전면 중단을 촉구하는 전국양파생산자대회가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북2문 앞 도로에서 열렸다.

양파생산자협회는 이날 대회에서 공영도매시장 내 수입양파 상장 중단과 국산유통 질서 회복, 식량주권 수호를 촉구했다.
 

양파생산자협회는 결의문에서 "모든 공영도매시장에서 수입 양파 상장경매 즉각 전면 중단"을 요구했다. 특히 "전국 농산물 가격을 좌지우지하는 가락동 공영도매시장부터 수입 양파의 상장경매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양파 수입 대신 국산 양파로 수급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양파생산자협회는 "정부가 WTO 저율관세할당(TRQ) 제도를 통해 2만645톤의 수입 양파를 의무 수입해야 한다고 말하지만  2021년까지는 TRQ 수입을 하지 않았다. 따라서 TRQ 수입 없는 국산 양파 중심의 수급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파생산자협회는 이외에도 △가락시장 채소동 경매장 확대 운영과 양파 거래 기준단가 이상 및 출하 선택권 보장 △국산 양파 가격 보장 및 생육 지원 확대 △공영도매시장 수입농산물 상장경매 중단을 위한 농안법 개정 등을 요구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영도매시장에서 수입 양파가 다시는 경매되는 일이 없도록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수입 양파 상장 경매가 중단되지 않는다면 전국양파생산자들은 출하 거부 등과 같은 더 높은 투쟁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이상훈 선임기자 jo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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