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신간] 정치검사-누가 '고발사주'를 덮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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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정치검사-누가 '고발사주'를 덮었나

김명주
기사승인 : 2024-10-04 09:44:20

한국 정치사에 유례없는 대검찰청의 총선 개입·고발사주 사건의 전모와 비화, 검찰권력 사유화의 실상과 사건 은폐·축소의 생생한 증거를 담았다.

 

3년 전 '윤석열 검찰'의 타락상을 세상에 알리는 데 의기투합했던 제보자 조성은과 기자 전혁수는 이 책에서 사건 관련자들의 말 바꾸기와 거짓말, 검찰 지휘부의 은폐와 기만을 폭로한다.

 


 

제보자 조성은의 7시간 검찰 참고인 조사 녹취록과 불꽃 튀는 공방이 펼쳐진 11시간 법정 증인신문 기록은 진실의 관문이다.

 

기자 전혁수는 고발사주 사건 수사의 한계를 분석하고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한편 고발사주 사건과 채널A 검·언유착 의혹 사건,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의 관련성을 집요하게 파고든다.

 

마치 추리소설처럼 공저자인 두 화자가 번갈아 등장해 각자의 관점에서 사건을 추적하고 분석하면서 서로 다른 문체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기법이 묘한 호기심과 긴장감을 유발한다.

 

현재 교보문고, 알라딘, 예스24, 영풍문고 등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2일 기준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문/사회/과학 분야 베스트셀러 통합 순위 11위에 올라있다.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사조직화된 검찰의 타락상을 고발하는 <정치검사>는 윤석열 검찰정권의 급소를 정확히 찌른다. 끔찍하면서도 놀랍고 흥미롭다. 법과 국민 위에 군림하는 검찰권력의 부패와 타락의 악취가 코를 찌른다. 제보자와 기자가 번갈아 등장해 사건을 추적하는 추리소설 같은 전개 방식이 읽는 재미를 더한다. 언론 탄압을 예사로 여기는 무도한 정권의 만행이 정점으로 치닫는 지금, 읽지 않으면 후회할 책이다."

 

-김종배 언론인·MBC '시선집중' 진행자

"두 개의 고발이 있다. '사주에 의한' 고발과 '사주에 대한' 고발이다. 무엇이 참된 고발인지를 재는 건 시간 낭비다. 찾아야 하는 건 진실 왜곡의 실상과 그 왜곡을 바로잡으려는 분투의 과정이다. 이 책은 그것에 관한 기록이다. 읽다 보면 느끼게 될 것이다. 진실은 '숨겨진 보물'이 아니라 밀고 당기는 과정을 통해 어렵게 세워지는 기둥이라는 것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법무부 장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의 범행은 공수처에 의해 검찰의 총선 개입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총장 가족을 위한 범죄를 부하 공무원 혼자 저질렀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만큼 후일에라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불가피해 보인다. 법원과 검찰이 고도의 법기술로 어떤 결론을 만들어 낼지 알 수 없는 와중에 이 책이 탄생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전 법무부 장관

"손준성 검사의 '윗선'은 수사조차 받지 않았다. 이 책은 고발사주 사건의 판결문만으로는 알 수 없는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정밀 보고서다. 정치검사의 검찰권 남용과 이어진 검찰정권의 수립, 그리고 이어진 민주공화국의 가치 붕괴에 분노하는 사람들에게 정독을 권한다."

 

KPI뉴스 / 김명주 기자 km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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