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시·대도시 이어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장...전국 협력 보폭 확대
정명근 "시민 행복 높이는 것이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목표"
정명근 화성시장이 전국 주요 지방정부 협의체의 회장직을 잇따라 맡으며 지방정부 간 협력을 이끄는 전국 리더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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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2026년 정기총회'에서 공동회장으로 선출된 정명근 화성시장·유보화 성동구청장·정용래 대전유성구청장과 사무국장으로 선출된 전문학 대전 서구청장(오른쪽부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시 제공] |
정 시장은 2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2026년 정기총회'에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우승희 전남 영암군수와 함께 제5기 공동회장으로 선출됐다.
앞서 정 시장은 지난해 6월 화성·수원·용인·고양·창원 등 5개 도시가 참여하는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 회장으로 선출돼 올해 6월까지 임기를 지낸 뒤 민선 9기에는 공동회장을 맡아 특례시 권한 확보와 제도 개선을 위한 공동 대응을 이끌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인구 50만 명 이상 전국 19개 도시가 참여하는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제23대 회장으로 선출돼 2028년 6월까지 대도시의 행정·재정 현안 해결과 중앙정부·국회를 상대로 한 정책 협력을 이끄는 역할을 한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는 2018년 지방선거를 전후해 구성된 협의체로, 현재 여야 소속 23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주민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과 회원사간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는 협의체다.
정 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시민의 행복을 높이는 것은 지방정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이자 우리가 함께 추구해야 할 목표"라며 "시민의 일상이 더 행복해지고, 그 변화가 대한민국 곳곳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동회장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회원 지방정부 간 연대를 강화하고 국회·중앙정부와 협력해 '국민총행복증진에 관한 법률안' 제정 등 행복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민선 9기 시정구호인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 아래 시민 행복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화성시연구원과 함께 시민행복지수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민 1만 명을 대상으로 행복 수준과 일상생활의 다양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2026 화성서베이'를 실시하고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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