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기업결합 승인,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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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기업결합 승인, 사업 본격화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3-10-24 17:43:17

LS그룹의 이차전지 소재 분야 진출을 위한 신규 법인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LLBS)이 국내외 정부 당국으로부터 설립 승인을 받고 LS 자회사가 됐다고 24일 밝혔다.

 

▲ 1.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올해 8월 전북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차전지 소재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MOU에서 그룹의 이차전지 사업 비전을 발표했다. [LS그룹 제공]

 

LLBS는 한국과 중국, 폴란드와 베트남 등의 경쟁 당국으로부터 “양사의 신설회사 설립이 세계 전구체 시장과 전후방 시장에서 경쟁을 제한하지 않는다”는 판단을 받고 법인 설립 승인을 모두 획득했다.

 

이로써 LS는 새만금 산단 5공구(338000㎡)에 이차전지 양극 소재인 전구체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 및 설비 설계, 전문 인력 채용 등에 더욱 탄력을 받아, 애초 수립했던 2026년 초에 초도 양산을 한다는 계획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LS는 구자은 회장 취임 이후 그룹의 성장을 위한 비전 2030으로 “CFE(Carbon Free Electricity, 탄소 배출이 없는 전력)와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파트너”를 선언하고,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관련 산업에 과감히 뛰어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LS는 올해 6월,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손잡고 양극재의 핵심 기술 소재인 전구체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LS-엘앤에프 배터리 솔루션을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LLBS는 이차전지 소재인 전구체 공장을 새만금에 연내 착공해 2026년 양산 돌입 후, 지속 증산으로 2029년 12만 톤 생산을 목표로 추진키로 했다. 총사업 규모는 1조 원 이상이며, 향후 자회사인 LS MnM도 추가적인 투자를 검토 중이다.

 

LS그룹은 LS MnM,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 등으로 황산니켈 → 전구체 → 양극재로 이어지는 산업 밸류 체인을 구축함으로써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LS 관계자는 “순수 국내 기업 간 동맹(K-Alliance)으로 IRA(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CRMA(EU 핵심원자재법)에 대응하고, 국가 미래 전략산업이자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그 선행 물질인 전구체 분야에서 K-배터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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