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소비 확대 위해 간편식 제품 다양화 추진
김병원 농협중앙회 회장이 내년까지 농가 연 소득 5000만 원 달성을 위해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고자 '동심동덕(同心同德)'의 자세로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협은 이날 △ 2020년까지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 △ 농·축협 지속 성장기반 조성 △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일자리 창출 △ 농축산물 판로 다각화로 농업인 실익 증대 △ 범농협 사업경쟁력 강화 △ 쌀 산업 발전방안 지속 추진 등의 6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김 회장은 특히 40세 미만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6개월 과정의 합숙교육인 청년농부사관학교를 운영하겠다면서 "2021년까지 매년 청년 조합원 1만5000명, 누적 7만 명 달성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농축산물 판로도 확대한다. 하나로마트 현대화 사업과 연계한 1농협 1로컬푸드직매장 개설을 추진해 지난해 200개소인 직매장을 2022년 11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쌀 산업 발전 방안도 추진한다. 김 회장은 "쌀 소비 확대를 위해 온라인과 TV 등 다각적인 홍보 콘텐츠를 개발해 쌀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며 "오리온농협이 생산하는 그래놀라와 쌀 스낵 등 간편식 제품을 더욱 다양화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직불제 개편에 대해서는 "수확기 적정 수요를 초과하는 생산량에 대해 정부의 시장격리를 법제화하는 '자동시장격리제' 도입을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직불제 예산을 3조 원 이상으로 확대해 달라고도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산업과 관련해서는 무허가 축사 적법화 사업 중 입지 제한구역에 자리한 축사에 대해서 구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ICT(정보통신기술)와 IoT(사물인터넷)를 접목하고자 내년 한우 생체정보 수집 시스템 실증 실험도 진행한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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