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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교도소 이전 부지' 첨단산업 특화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4-11-08 17:30:58
윤한홍 의원 주최, 주민 정책토론회 열려
홍남표 시장 "첨단기술산업 중심지 성장"

경남 창원교도소의 도심 외곽 이전 공사를 앞두고 마산회원구 회성동 현 교도소 부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8일 석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 홍남표 시장이 창원교도소 부지 활용 방안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윤한홍(마산회원구·국민의힘)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는 조판기 국토연구원 경영부원장과 정삼석 창신대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행사에는 홍남표 시장, 손태화 시의장, 이정환 창원산업진흥원장, 이우배 인제대 교수, 김정준 경남연구원 도시재생센터 팀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1971년 건립된 창원교도소(옛 마산교도소)는 1988년부터 이전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되며 마산회원구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혀왔으나, 대체 부지 마련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창원교도소의 이전 작업은 윤한홍 의원을 중심으로 한 지역정치권의 지원 속에 법무부·조달청 등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법무부는 입찰 공고를 통해 지난 9월 계룡건설을 시공사로 결정했다.

 

새 교도소는 부지 23만7000㎡에 건물 전체 면적 4만4000㎡ 규모로 조성된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약 14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공사는 11월 착공돼 2029년 4월 마무리될 예정이다.

 

창원교도소의 이전은 서마산IC 구조개선, 회성동 복합행정타운과 함께 마산지역의 도시 재개발 및 지역산업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도소 이전부지를 활용해 'AI 자율제조 전담지원센터'와 '드론 제조 특화단지' 등 미래선도형 첨단산업 특화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는 제조업 혁신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창원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홍남표 시장은 축사를 통해 "창원특례시가 대한민국의 첨단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첨단기업 유치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윤한홍 의원과 홍남표 시장 등 토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창원시 제공]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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