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타타대우상용차, 2023년 매출 1조 달성…올해 1만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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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2023년 매출 1조 달성…올해 1만대 목표

정현환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4-05-02 16:33:04

타타대우상용차가 2023 회계연도 기준 총 9501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1조1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 왼쪽부터 타타대우상용차 중형트럭 '구쎈'과 대형트럭 '맥쎈', 준중형트럭 '더쎈' [타타대우상용차 제공]

 

타타대우상용차가 연간 매출 1조원을 달성한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는 경기 침체에 특히 민감한 상용차 시장에서 △건설경기 불황 △코로나19 팬데믹 △고금리와 고물가 등 다양한 악조건을 극복한 것이라는 점에서 더욱 값진 결과다. 

 

타타대우상용차는 2020년대 들어 공격적으로 신차를 출시하고 브랜드 이미지 및 서비스 개선 노력을 지속했다. 내수 위축 가운데 수출 비중을 착실히 늘리는 등 끊임없이 기회를 모색했다.

 

또 2021년 준중형트럭 '더쎈(DEXEN)'을 출시하며 준중형트럭 시장 점유율을 대폭 확대했다. 2022년에는 중형트럭 '구쎈(KUXEN)'과 대형트럭 '맥쎈(MAXEN)'의 출시로 '쎈'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소비자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며 전반적인 시장 영향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2023년에는 더쎈 부분 변경 외에 신규 출시가 없었음에도 지속해서 20%대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해 '쎈' 라인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음을 확인했다.

 

수출 규모는 2021년 1887대에서 2022년 2843대를 거쳐 2023년 3500대를 돌파하는 가파른 확장세로 전체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했다. 알제리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각각 594대와 591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타타대우상용차는 최근 알제리에서 '대우트럭 리론칭' 행사를 개최하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현지 공장을 설립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글로벌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전개하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는 내년 준중형트럭 '더쎈'의 전동화 모델 출시와 더불어 기존 '쎈' 라인업의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차량 출시를 지속해서 준비할 예정이다. 

 

또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그리고 중대형 트럭 시장 규모가 큰 유럽과 북미, 아시아 등에 개별 영업전략을 펼치며 신규 수출 시장 확대도 모색하고 있어 매출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갈 전망이다.

 

김방신 타타대우상용차 사장은 "작년 상용차 시장 전반의 불황에도 선방하며 매출 1조원을 돌파한 것은 그간 타타대우상용차가 성실하게 쌓아 올린 경쟁력 덕분"이라며 "2024년에는 판매 1만대 달성을 목표로 앞으로도 시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기 위한 장기적인 투자를 전폭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정현환 기자 dondevo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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