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양산시 웅상회야제 성료…역사 의례에 다양한 콘텐츠 더해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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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웅상회야제 성료…역사 의례에 다양한 콘텐츠 더해져 '호응'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4-05-26 16:36:03

경남 양산시는 '웅상신풍! 신나는 바람-새로운 바람'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웅상회야제'가 25~26일 이틀 동안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나동연 시장이 25일 웅상체육공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양산시 제공]

 

25일 첫날에는 시민 취타대와 지역예술인 등 200여 명의 조선통신사 퍼레이드 행렬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고, 삼룡지심을 형상화한 레이저쇼와 함께 개막 행사가 진행됐다.

 

개막 축하 공연에는 에녹·조항조·윤수현·은가은·영기·최전설·유민지 가수가 출연해 축제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26일 열린 웅상신풍 워터페스타는 웅상지역 처음으로 시도된 워터쇼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우불신사 기우제와 임진왜란때 왜군을 물리친 우불산의 전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축제에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워터페스타에는 래퍼 원슈타인, DJ미우, DJ현아, DJ하울, 싸이버거가 출연해 4시간 동안 스탠딩 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또 지난해에 이어 개최된 어린이들을 위한 물총 페스티벌은 한층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준비돼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웅상의 역사와 특색을 반영한 각종 프로그램, 공연, 전시, 체험, 먹거리 등이 축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운 경험을 제공했다.


양산웅상회야제추진위원장인 나동연 시장은 "올해 웅상회야제는 기존 틀에서 벗어나 폐막식을 생략하고, 워터페스타로 마무리하면서 축제를 찾는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공연이 결합된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새로운 시도와 웅상회야제의 정체성을 찾고자 한 노력들이 시민들에게 감동과 자부심을 느낄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 웅상회야제는 지난 2015년부터 기존 산발적으로 열리고 있던 천성산 철쭉제와 웅상 4개 동 체육대회, 다문화축제 등을 통합한 축제로 시작됐다. 공식 의식 행사 '울불신사의 제향'은 경남도 문화재자료 제187호로 지정돼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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