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민주당, '스트립바 논란' 최교일 징계안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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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스트립바 논란' 최교일 징계안 제출

김광호
기사승인 : 2019-02-07 16:37:31
백혜련·박경미 의원, 국회 의안과에 징계안 전달
與 원내대표단, 여가위 소속 위원 등 20여명 서명
백혜련 "최교일 해명, 여성에 왜곡된 인식 드러내"

더불어민주당이 미국 출장 당시 스트립바 방문 의혹을 받고 있는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 징계안을 7일 국회에 제출했다. 

 

▲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박경미 의원(왼쪽부터)이 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안과에 미국 출장 중 스트립바 출입 의혹을 받고 있는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인 백혜련 의원과 박경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안과에 원내대표단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위원 등 20여명이 서명한 징계요구안을 전달했다. 

 

최 의원에 대한 징계안은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 현재 윤리특위에는 재판 청탁 의혹이 불거진 서영교 의원,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이 제기된 손혜원 의원, 재정 정보 유출 관련 심재철 의원, 용산참사 유족 모욕 관련 김석기 의원에 대한 징계안이 회부돼 있다.

백 의원은 징계안을 제출한 뒤 취재진을 향해 "지금 드러난 사실로 보면 국회의원 품위유지 위반에 확실하게 해당하는 사례"라며 "최 의원이 해명이라고 한 입에 담기도 민망한 '옷을 다 벗은 무희는 없었다'는 발언은 여성에 대한 왜곡된 인식을 그대로 드러낸 발언이다. 국회는 반드시 징계의결로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당의 야당 의원에 대한 정치탄압이라는 비판에 대해선 "어떻게 정치탄압이라고 하는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다. 팩트 자체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은 본인 스스로도 인정한 사실 아닌가"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KPI뉴스 / 김광호 기자 kh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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