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 설립, 걸림돌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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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도지사 "우주항공청 설립, 걸림돌 없어졌다"

박유제
기사승인 : 2023-10-30 16:53:08
항우연 원장 및 노조 연구개발 기능 동의에 자신감
"국회의원 한두사람 반대만으로 특별법 지연 안돼"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의 최대 걸림돌이었던 연구개발(R&D) 기능에 대해 항공우주연구원이 동의한다는 입장이 나온 가운데,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더 이상의 걸림돌이 없다"며 특별법 통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 30일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박완수 도지사 [경남도 제공]

 

박완수 경남지사는 30일 실국본부장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항공우주연구원 원장과 노조가 연구원의 우주항공청 직속기관화와 우주항공청의 연구개발 기능에 대해 동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박 지사는 “국회의원 한 두 사람의 반대 만으로 더 이상 특별법 통과가 지연되어서는 안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주항공청, 방산부품연구원, 국가녹조대응센터 등 경남의 핵심과제들은 지역이기주의가 아닌 국가적으로 필요한 사안들인 만큼, 국회의원들에게 더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법 통과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박 지사는 남해안 관광과 서부경남 발전에 중요한 사천공항을 활성화하기 위해 터미널 확장과 항공노선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적극 건의해 줄 것도 주문했다.

 

이어 ‘응급실 뺑뺑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한 ‘경남 응급의료지원단’의 기능 강화를 강조한 박 지사는 "경증 환자가 응급실을 차지하지 않도록 하고, 중증환자만 응급실로 이송할 수 있는 권한을 구급대원이나 응급의료지원단이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경남도의 채무가 1조 원 가까이 증액된 것과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세수 감소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더 이상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도록, 불요불급한 사업이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유제 기자 pyj858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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