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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복지부장관 참석한 미래혁신회의 개최…"지역완결적 필수의료 체계 구축"

최재호 기자
기사승인 : 2023-12-13 16:08:55
소아의료 민관협의체 구성…24시간 소아응급진료기관 지원

부산시는 13일 오전 시청에서 박형준 시장의 주재로 제11차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열어 '필수의료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 박형준 시장이 13일 부산미래혁신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날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학병원장 등 지역의 보건의료 전문가와 정부, 대학,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소관 정부부처 장관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도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의 일환으로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소아의료, 응급의료 등 필수의료 기반기설(인프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기관별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더욱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전략 발표에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10월 마련한 필수의료 혁신전략 등 지역·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핵심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부산시는 '지역완결적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부산형 소아의료체계 도입 지역중심의 응급 의료체계 개선 공공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등 3대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먼저 부산형 소아의료체계 도입을 위해 부산형 소아의료 민관협의체를 구성하고, 24시간 소아응급진료기관 지원 등 관련 예산 15억 원을 확보키로 했다.

 

또 달빛어린이병원을 2025년까지 5곳 이상으로 확대해 휴일과 야간에 더욱 많은 경증 소아환자가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전공의가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1인당 월 100만 원의 수당을 지급키로 했다.

 

지역중심의 응급의료체계 개선을 위해 기관장 중심의 응급의료협의체와 센터장 중심의 실무협의체를 각각 구성하고, 투 트랙(Two Track)으로 운영해 상시적 응급의료 현안 해결 체계를 갖춰나갈 방침이다.

 

공공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을 위해서는 서부산의료원, 시립아동병원, 보험자병원 등 공공병원을 추가 건립해 더욱 촘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혁신방안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필수의료 혁신을 위해 △지역 의사 유출 방지 필수의료 지원 패키지 조속 시행 지역 거점 공공의료 확충 등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에 마련한 지역완결적 필수의료 혁신방안을 통해 체계적인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소아의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등의 정책을 좀 더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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