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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치미' 채영인 "남편, 살 빼란 얘기 어마어마하게 해"

김현민
기사승인 : 2019-04-12 15:54:39
"살을 안 빼서 일을 하지 못 하고 있다며 지적" 토로

'동치미'에서 배우 채영인이 남편에게 다이어트를 하라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밝혔다.

 

▲ 12일 재방송된 MBN '동치미'에서 배우 채영인이 일상에서 겪은 에피소드를 얘기하고 있다. [MBN '동치미' 캡처]

 

12일 재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아내가 돈 벌고 싶을 때'라는 주제에 관해 출연자들이 얘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박수홍은 패널로 출연한 채영인에게 "어떠냐. 나랑 같이 일했던 동료들이 화면에 나오고 성장해나가는데"라며 전업주부로 지내는 데 대한 생각을 물었다.

채영인은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며 "나는 경력단절녀가 돼버렸다. 일을 다시 하고 싶어도 하기가 쉽지 않다. 좋은 기회가 있을 때 열심히 일하는 게 좋다"고 답했다.

박수홍은 "채영인 씨는 오랜만에 방송 메이크업을 받았는데 설레냐"고 대화를 이어갔다. 채영인은 "나는 방송 메이크업을 자주 한다. 집에서 기분 전환할 때 풀메이크업하고 아기 학원 데려다 주고"라고 설명했다.

이어 패널로 출연한 한의사 이경제가 "남편은 연예인인 아내의 모습을 보고 반한 것도 있을 텐데 집에만 있다보면 그렇게 꾸미기 어렵지 않냐. 남편이 '당신 좀 꾸미지 그래'라고 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채영인은 "어마어마하게 한다"며 "살 빼라고. 제가 살을 안 뺐기 때문에 일을 못 하는 거라고 얘기할 때가 있었다"고 토로했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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