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인천 남동·익산 신단, 재생사업 통해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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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익산 신단, 재생사업 통해 탈바꿈한다

김이현
기사승인 : 2019-08-01 15:40:37
국토부, 노후산단 재생사업지구 지정으로 현대화 추진
새만금 법적지위 국가산단 격상 후 첨단단지 조성추진

전북 익산과 인천 남동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재생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새만금 일반산단은 국가산단으로 격상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열어 익산‧남동 국가산단의 재생사업지구 지정을 승인하고 '산업입지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 익산 국가산업단지 위치도 [국토부 제공]

익산 국가산단은 1974년 준공 이후 섬유, 귀금속, 반도체 생산거점으로 지역경제 및 산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했으나, 전통 주력산업 쇠퇴와 시설노후화가 급속도로 진행돼 왔다.

이에 정부는 주차장 확충 및 공원조성, 스마트가로등 도입해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공장 현대화, 정보통신산업 유치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산단으로 변화시킬 계획이다.

남동 국가산단 역시 80년대 수도권 이전 대상 중소기업을 위해 조성돼 지역내 생산 및 고용창출을 주도했으나, 환경문제와 기반시설 부족 등 취약점이 있었다.

인천시는 국비 155억 원 등 총 31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로환경 개선 및 주차장, 공원 등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 새만금산업단지 개발 조감도 [국토부 제공]


아울러 2010년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된 새만금산단이 국가산업단지로 격상된다. 해당 산단의 개발·관리 업무 및 권한은 이미 새만금청으로 일원화됐으며, 이번에 산단의 법적 지위를 관리기관(새만금청)에 부합하도록 국가산단으로 전환한 것이다.

새만금산단은 오는 2023년까지 4호 방조제 동측(군산국가산단 남측)에 총면적 18.5㎢ 규모로 조성되며, 부품제조 및 첨단융합, 신재생에너지, 고부가가치식품 업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국토부는 새만금산단이 국가산업단지로 전환함에 따라 대외 신인도가 올라가고 이에 따라 기업투자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지역이 주도해 산업단지의 상생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산업입지의 개발에 관한 통합지침'을 개정, 산단 간 손실보전 제도의 세부절차를 마련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낙후 지역의 산업용지 분양가가 인하되면 기업 유치가 촉진되고 지역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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