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인 화순 고인돌 유적지에서 선보인 가을꽃 축제가 막을 내렸지만 현장의 테마정원 등은 다음 달 15일까지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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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전경 [화순군 제공] |
전남광주 화순군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고인돌 유적지에서 열흘 동안 연 '2026 세계문화유산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성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꽃길 따라 만나는 천년의 이야기'를 주제로 고인돌의 역사적 의미에 체험과 대중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차별화를 꾀했다.
'짱돌이 마을'에서는 청동기 시대 의상과 놀이, 사냥, 장신구 만들기, 고인돌 작명소 등 선사시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춘식이 마을'에는 대형 에어벌룬 포토존과 '춘식이 역사로드'가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과 젊은 세대 관심을 모았다.
공룡을 주제로 한 어린이 정원과 국화 조형물, 국화 분재 전시·심기 체험 등도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는 개막식을 없애고 첫날 군민의 날 행사를 함께 열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였다.
일반 관람객의 입장료 5000원은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했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가을꽃 전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무료로 개방 운영된다"며 "올해 축제는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알찬 체험과 볼거리를 더해 방문객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평가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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