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실질적인 혁신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부총리는 19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혁신성장 경제라운드 테이블'을 열고 "지금까지는 혁신성장을 위한 분위기나 여건을 만드는 데 신경을 썼다"며 "앞으로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주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 성과에 급급하기보다 긴 호흡으로 추진해 경제 체질을 바꾸고 구조개혁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선 "창업과 벤처뿐 아니라 교육개혁, 노동시장 구조개혁을 포함한 사회 전반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정치권, 언론, 시장, 기업 등 모든 경제 주체가 한 마음으로 혁신성장을 수용하는 조직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모험펀드 10조원 상당을 조성하고 스톡옵션 비과세제도 재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혁신성장의 의제화에는 어느 정도 성공한 것 같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김 부총리는 "임기가 (만료되기) 전까지 혁신성장을 본 궤도에 올려놓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 후임을 비롯한 기재부 실무자들 모두가 혁신성장에 대해 뜻을 같이하고 이제까지 조성된 생태계를 바탕으로 추진력 있게 임하고 있다 해서 든든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10월 24일, 11월 13일 이후 세 번째로 이재웅 혁신성장본부장, 권도균 프라미어 대표,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 박정호 혁신성장 옴부즈만, 김봉진 혁신성장 옴부즈만,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등이 참석했다.
KPI뉴스 / 손지혜 기자 sjh@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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