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I뉴스 - 경기도 중증환자 8.5% 골든타임 놓쳐…동부권 초과율 최고 72%

  • 맑음남해15.3℃
  • 맑음완도13.7℃
  • 맑음군산11.9℃
  • 맑음북창원15.3℃
  • 맑음고흥13.6℃
  • 맑음보령11.9℃
  • 맑음금산11.7℃
  • 맑음태백8.2℃
  • 맑음홍천11.1℃
  • 맑음정선군11.8℃
  • 맑음이천10.8℃
  • 맑음장수10.0℃
  • 맑음보성군13.9℃
  • 맑음의성13.4℃
  • 맑음백령도11.4℃
  • 맑음김해시14.2℃
  • 맑음거창11.3℃
  • 맑음통영14.1℃
  • 맑음임실11.3℃
  • 맑음진주14.0℃
  • 맑음세종11.0℃
  • 맑음청주12.3℃
  • 맑음순창군12.4℃
  • 맑음의령군10.2℃
  • 맑음합천13.0℃
  • 맑음고창군12.4℃
  • 맑음영주11.7℃
  • 맑음영덕13.3℃
  • 맑음동해℃
  • 맑음청송군11.5℃
  • 맑음강화9.8℃
  • 맑음흑산도14.0℃
  • 맑음상주12.3℃
  • 맑음영월11.6℃
  • 맑음부안12.6℃
  • 맑음구미12.5℃
  • 맑음부여11.7℃
  • 맑음양산시16.3℃
  • 맑음고산16.6℃
  • 맑음대구14.3℃
  • 맑음보은10.4℃
  • 맑음경주시13.7℃
  • 맑음장흥13.1℃
  • 맑음파주8.8℃
  • 맑음서청주11.0℃
  • 맑음고창12.5℃
  • 맑음북부산11.5℃
  • 맑음광양시13.1℃
  • 맑음함양군13.0℃
  • 맑음춘천10.7℃
  • 맑음창원15.7℃
  • 맑음전주12.0℃
  • 맑음강진군13.8℃
  • 맑음충주11.5℃
  • 맑음제주16.9℃
  • 맑음추풍령11.0℃
  • 맑음문경11.2℃
  • 맑음영천13.2℃
  • 맑음울진12.2℃
  • 맑음부산14.8℃
  • 맑음안동12.1℃
  • 맑음남원12.3℃
  • 맑음서귀포16.9℃
  • 맑음산청13.6℃
  • 맑음양평11.3℃
  • 맑음수원10.4℃
  • 맑음목포13.8℃
  • 맑음울산14.0℃
  • 맑음홍성11.6℃
  • 맑음북춘천10.8℃
  • 맑음거제15.8℃
  • 맑음해남13.7℃
  • 맑음천안11.3℃
  • 맑음강릉14.5℃
  • 맑음서울9.9℃
  • 맑음광주13.0℃
  • 맑음울릉도13.8℃
  • 맑음성산15.9℃
  • 맑음대전11.2℃
  • 맑음여수14.5℃
  • 맑음서산11.6℃
  • 맑음순천11.7℃
  • 맑음포항14.8℃
  • 맑음원주11.4℃
  • 맑음대관령6.6℃
  • 맑음인제10.6℃
  • 맑음제천10.6℃
  • 맑음속초12.7℃
  • 맑음밀양11.9℃
  • 맑음봉화9.8℃
  • 맑음철원8.4℃
  • 맑음영광군12.7℃
  • 맑음북강릉11.4℃
  • 맑음동두천8.9℃
  • 맑음정읍12.4℃
  • 맑음진도군14.1℃
  • 맑음인천10.6℃

경기도 중증환자 8.5% 골든타임 놓쳐…동부권 초과율 최고 72%

진현권 기자 Google구글에서 선호하는 출처로 추가
기사승인 : 2026-10-27 15:20:15
최근 5년간 중증환자 이송 6만5000여 건 분석
가평·양평 등 동부권, 초과율 도내 평균 2배 이상
헬기 인계점 추가 확보·거점병원 연계 강화 필요

최근 5년간 경기도 내 중증환자의 8.5%가 '골든타임' 내에 병원으로 이송 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경

 

특히 가평·양평·이천·여주 등 경기 동부지역의 골든타임 초과율은 57~72%로 도 평균을 크게 상회해 소방헬기 집중 투입과 인계점 확충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27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근 5년간 도내 중증환자(뇌졸중·중증외상·심근경색증) 병원 이송 건수는 총 6만5747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대부분은 중증환자 골든타임인 1시간 이내에 병원으로 이송 되어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와 수술을 받았다. 이송 평균 소요 시간은 신고 29.1분, 현장 도착 9.9분, 병원 이송 14.6분 등 총 40.6분이었다.

 

반면 전체의 8.5%에 해당하는 4803건은 병원 이송까지 평균 68.6분이 걸려 골든타임을 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 편차는 더욱 심각했다.

 

경기 동부권 4개 시·군(가평·양평·이천·여주)의 골든타임 초과율은 도내 타 지역(부천 2.4%, 의정부 3.1%, 안양 3.4% 등)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다.

 

가평군의 골든타임 초과율이 72.3%로 도내에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양평군(61.3%), 이천시(61.1%), 여주시(57.4%) 순으로 나타났다. 

 

이들 4개 지역의 골든타임 초과 건수는 가평 170건, 양평 114건, 이천 281건, 여주 151건 등 총 716건에 달했다.

 

해당 지역의 평균 병원 이송 소요시간 역시 가평 35.9분, 양평 24.8분, 이천 26.3분, 여주 28.2분 등으로 도내 평균(18.5분)을 훨씬 웃돌았다.

 

특히 가평군의 경우 병원 이송 소요시간이 평균 38.2분에 달하고 중증외상 환자 비중(24.3%)이 도 평균(20.3%)보다 높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헬기 이송률은 도 평균(12.4%)의 절반 수준인 6.9%에 그쳐 구조 인프라 활용이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현재 경기도는 소방헬기 3대와 아주대병원 닥터헬기 1대 등 총 4대의 헬기를 운용하고 있다. 

 

육상 이송 시간이 30분을 초과하거나 중증 외상이 예상될 경우 헬기 이송을 최우선으로 검토하고 있지만, 지리적 한계와 헬기 이·착륙장(인계점) 부족 등이 장애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넓은 관할 구역과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상급병원 이송에 어려움을 겪는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헬기 인계점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운영 여건을 보완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환자 중증도, 병원 수용 능력, 실시간 교통정보, 헬기 운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최적 이송 경로 지원 체계' 구축도 과제로 꼽힌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경기 동부지역은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헬기 인계점 추가 확보와 거점병원 활용 강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저작권자ⓒ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